증권 증권일반

2분기 기관간 Repo 잔액 273조…전년 比 8% 증가

배한글 기자
파이낸셜뉴스
기관 간 Repo 거래 시장 현황. 한국예탁결제원
기관 간 Repo 거래 시장 현황. 한국예탁결제원

[파이낸셜뉴스] 올해 2·4분기 기관 간 환매조건부채권(Repo) 거래의 일평균 잔액이 273조원을 넘어서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 증가했다.

30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2·4분기 기관 간 Repo 거래의 일평균 잔액은 273조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253조6600억원) 대비 7.78% 증가했다. 총 거래금액은 1경2513조2300억원으로 10.11% 늘었다. 다만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일평균 잔액은 1.94% 감소했고 총 거래금액은 1.72% 증가했다.

업종별 자금 차입(Repo 매도) 기준으로는 자산운용사의 일평균 잔액이 152조2800억원으로 전체의 55.69%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국내 증권사(76조6900억원·28.05%), 비거주자(23조6100억원·8.64%) 순이었다.

매수잔액(자금 대여) 기준으로는 국내은행(신탁)이 74조1593억원으로 전체의 27.12%를 차지하며 가장 큰 비중을 기록했다. 자산운용사(62조9687억원·23.03%), 기타(36조8019억원·13.46%), 국내은행(36조3526억원·13.30%)이 뒤를 이었다.

매매 대상 증권은 국채가 151조3300억원으로 전체의 51.91%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금융채(86조9700억원·29.83%), 특수채(27조7900억원·9.53%), 회사채(9조7700억원·3.35%) 순이었다. 직전 분기와 전년 동기 대비 국채 비중은 줄어든 반면 금융채와 회사채 비중은 확대됐다.

거래 기간별로는 1일물 거래가 1경754조원으로 전체 결제금액의 93.07%를 차지해 대부분을 차지했다. 7~10일물이 457조원(3.96%), 2~3일물이 177조원(1.53%)으로 뒤를 이었다.

[email protected] 배한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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