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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표지수에 돈 몰렸다…ACE ETF 2종 순매수 1000억 돌파

배한글 기자
파이낸셜뉴스
미국 대표지수에 돈 몰렸다…ACE ETF 2종 순매수 1000억 돌파

[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신탁운용의 미국 대표지수형 상장지수펀드(ETF) 2종에 이달 들어 개인투자자 자금 1000억원 이상이 유입됐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29일까지 ACE 미국S&P500 ETF와 ACE 미국나스닥100 ETF의 개인 순매수 규모는 총 1157억원으로 집계됐다. ACE 미국S&P500 ETF에는 440억원, ACE 미국나스닥100 ETF에는 717억원이 각각 순유입됐다.

두 상품은 각각 미국 대표 주가지수인 S&P500과 나스닥100을 추종하는 ETF다. ACE 미국S&P500 ETF는 미국 대형 우량주 500개에 분산 투자하는 효과를 제공하며, ACE 미국나스닥100 ETF는 미국 핵심 기술주 100개 종목에 투자한다.

자금 유입 배경으로는 낮은 총보수가 꼽힌다. ACE 미국나스닥100 ETF의 연간 총보수는 0.006%로 국내 상장 미국 나스닥100 ETF 평균(0.092%)보다 낮다. ACE 미국S&P500 ETF의 연간 총보수도 0.004%로 국내 상장 미국 S&P500 ETF 가운데 최저 수준이다.
두 상품은 연금계좌에서도 투자할 수 있다. 연금계좌를 통해 투자하면 매매차익과 분배금에 대한 과세가 연금 수령 시점으로 이연되며,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연금소득세가 적용된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본부장은 "최근 국내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미국 대표지수형 ETF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주식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때 미국 대표지수형 ETF를 활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배한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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