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사업부 실적 개선" GS리테일 목표가↑-NH證
[파이낸셜뉴스] NH투자증권이 편의점을 비롯한 전 사업부의 실적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GS리테일의 목표주가를 기존 3만2000원에서 3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0일 "우호적인 날씨와 고유가피해 지원금 효과로 편의점 기존점 성장률이 큰 폭으로 반등했다"며 "비편의점 사업부문도 일제히 실적이 개선됐다는 점이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GS리테일의 올해 2·4분기 매출액은 3조1751억원, 영업이익은 10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4%, 31.6% 증가하면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실적 개선을 이끈 것은 편의점 사업이다. 2·4분기 편의점 기존점 성장률은 7.5%를 기록했다. 주 연구원은 "우호적인 날씨에 더해 편의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고유가피해 지원금 지급 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3·4분기의 경우 전년 동기 기저 부담이 높은 편이지만 성장을 이어나가는데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비편의점 사업도 개선세를 보였다. 특히 슈퍼마켓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했다. 주 연구원은 "운영 점포 증가와 퀵커머스 매출 확대가 성장을 이끌었다"며 "홈쇼핑 사업 실적은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으며 공통 및 기타 부문도 전반적으로 개선됐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과거 비편의점 사업부문의 실적 변동성이 투자자 입장에서 불확실성 요인으로 작용했으나 이제는 안정화 국면에 진입했다"며 "이에 따른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배한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