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보험

삼성생명 상반기 순익 2兆…전년 대비 34% 늘어

김태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삼성생명이 본업과 투자의 쌍끌이 성과로 올 상반기 2조원에 육박하는 순이익을 달성했다.

삼성생명은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 1조9677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전년 같은 기간(1조4711억원)보다 33.8% 증가한 수치다. 다만 2·4분기(7274억원)만 따지면 전년 동기보다 8.3% 감소했다.

상반기 지배주주 연결 순이익도 전년 같은 기간(1조3941억원)보다 35.8% 증가한 1조8935억원을 기록했다. 역시 2·4분기(6899억원) 기준으로는 이 기간 9.1% 줄었다.

상반기 매출액(33조4793억원)과 세전이익(2조3911억원)도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3.3%, 29.1% 확대됐다.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은 전년 동기 대비 20.4% 확대된 1조7175억원이었다. 수익성과 시장 상황을 고려한 유연한 영업 전략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건강상품 경쟁력과 생명보험 고유 영역인 종신보험 판매 증가로 보장성 신계약 CSM은 1조6426억을 기록했다.

보험서비스 손익은 일회성 비용 영향으로 전년 대비 35.9% 감소한 5331억원이었다. 투자손익은 배당금 수익과 자회사, 연결 손익 증가 영향으로 82.0% 증대된 1조8580억원을 거뒀다.

김태일 기자


#삼성생명 #상반기 #순이익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