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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신정4동 일대, 2170가구 대단지로 탈바꿈

권준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서울시 양천구 신정4동 922번지 일대 신속통합기획 종합구상도. 서울시
서울시 양천구 신정4동 922번지 일대 신속통합기획 종합구상도. 서울시

[파이낸셜뉴스] 양천구 신정4동 922번지 일대가 최고 25층, 2170가구 규모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지하철 5호선 신정역, 양동초등학교, 국회대로 상부공원화 사업지와 인접한 위치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신속통합기획에는 교통체계 정비 및 보행네트워크 조성, 지역 맞춤형 기반시설 확충, 지역 여건을 고려한 합리적 스카이라인 형성 등이 담겼다.

먼저 보행공간이 협소한 오목로 일대는 보도 및 건축한계선을 통해 보행 공간을 충분히 확보한다. 유동인구가 많은 신정역 1번 출구 일대는 기존 보도 확장 및 건축한계선과 연계해 폭 10m 이상의 충분한 보행공간을 확보하기로 했다. 차량진출입구 및 교차로 구간에 가감속차로 확보를 통해 차량 상충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공원 2개소는 국회대로 상부공원, 양동초등학교, 신정역 등 주요 거점과 연계해 신설하고 신정역 인근에 설치되는 공원 하부에는 공영주차장을 복합화, 인근 저층주거지 주차난을 해소하겠다는 방침이다.

김포공항 항공고도제한과 양동초등학교 교육 일조권 영향 등 관련 기준 범위 내에서는 최고 25층 이하의 높이 계획을 수립하고 단지 중앙으로 갈수록 점차 높아지는 단계적 스카이라인을 조성한다.
대상지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인센티브를 통해 사업추진력도 높인다. 기존 저층 주거지역을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을 상향하고, 사업성 보정계수(1.63)를 적용해 사업실현성 증진을 위한 주민 부담 완화도 고려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신정4동 922 일대 재개발 신속통합기획 확정으로 시 전체 311개소 중 196개소의 신속통합기획이 완료됐다"며 "상세내용은 '신속통합기획 온라인 아카이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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