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원도심 재개발 임대주택 의무비율 10%로 하향 추진
9월 21일까지 행정예고
[파이낸셜뉴스] 경기 성남시가 재개발 임대주택 의무 건설 비율을 현행 12%에서 10%로 낮추는 방안을 추진한다. 수정·중원구 원도심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서다.
2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시는 오는 31일부터 9월 21일까지 행정예고를 거쳐 주민 의견을 수렴, 변경 고시한다.
적용 대상은 수정·중원구 일대 기존 재개발 7개 구역, 생활권 계획 재개발 7개 구역 등 총 14개 구역이다.
시는 앞서 정비기본계획을 손질해 재개발 용적률을 265%에서 280%로 완화했지만 사업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구역을 중심으로 임대주택 비율 완화 요구가 계속됐다.
시는 이번 조치에 따른 세입자 주거 불안을 막기 위해 향후 조성될 공공주택지구에 대체 임대주택 물량을 추가 확보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조정으로 재개발 구역 내 임대주택 공급량은 약 980가구 줄어들 것으로 추산된다.
[email protected] 권준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