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범 김구 탄생 150주년', 보훈문화상품 출시...일상 속 독립정신 재해석
사회적기업 '오티스타'와 협업, 21일부터 온·오프라인 동시 판매 착수
자폐인 디자이너들의 따뜻한 일러스트 활용해 상품 가치와 의미 더해
권오을 장관 "독립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국민 일상 속으로 잇는 시도"
[파이낸셜뉴스] 국가보훈부는 '백범 김구 탄생 150주년 유네스코 기념해'를 맞아 김구 선생의 삶과 독립운동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두 번째 보훈문화상품(굿즈) 11종을 오는 21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들은 올해 유네스코 기념해의 슬로건인 '나의 소원, 평화의 문화'를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국가유산청 산하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이귀영)과 공동 기획했다. 지난 6월 1차 출시(3종)에 이은 두 번째 행보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이번 보훈문화상품 출시는 독립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전시실에만 머물게 하지 않고 국민의 일상 속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게 하는 뜻깊은 시도"라며 "앞으로도 보훈의 역사와 문화가 접목된 콘텐츠를 개발해 국민과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주요 대표 상품으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마지막 집무실이었던 역사적 공간을 재현한 '경교장 우드 조립 키트'를 비롯해, '백범일지'의 '나의 소원' 구절을 소형화한 '나의 소원 미니북 키링', 김구 선생의 상징적인 외모에서 착안한 '김구 돋보기 안경' 등이 포함됐다. 아울러 김구 선생의 서명문 태극기와 주요 휘호를 디자인에 반영한 노트, 북커버, 미니 에코백, 연필 세트, 금속 책갈피 등 다양한 일상 잡화류도 함께 출시된다.
특히 이번 상품 제작은 자폐인과 함께 일하는 사회적기업 '오티스타'와의 협업으로 진행되어 소속 디자이너들의 일러스트를 활용하는 등 사회적 의미를 더했다.
해당 상품들은 21일부터 온라인 쇼핑몰인 'K-Heritage Store'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경복궁·덕수궁·한국의 집·국회박물관 내 문화상품점과 인천국제공항 전통문화센터 등 주요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보훈부는 이번 출시를 기점으로 오는 11월에는 무형유산 전승자들과 협업한 고품격 전통공예 문화상품을 추가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이종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