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많은 울산, 공무원 시험 합격자는 여성이 2배 이상 많아
울산시 제3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537명 발표
여성 366명으로 68% 남성은 171명 31.8%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울산에서 최근 치러진 공무원 임용시험 결과 합격자의 ⅔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20일 '2026년도 제3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537명을 발표했다.
행정 직렬이 271명으로 가장 많으며 이어 사회복지 54명, 간호 29명, 세무 22명, 시설(건축) 22명, 녹지 20명 순으로 많았다.
그밖에 전산 5명, 사서 4명, 속기 1명, 공업(일반기계) 8명, 공업(일반전기) 12명, 공업(일반화공) 6명, 농업(일반농업) 10명, 농업(축산) 1명, 해양수산 2명, 보건 17명, 환경 16명, 시설(일반토목) 18명, 시설(지적) 2명, 방재안전 9명, 방송통신 5명, 운전 3명 등이다.
성별로는 여성이 남성을 크게 웃돌았다.
여성 합격자는 366명으로 68.2%를 차지한 반면 남성은 171명으로 31.8%에 그쳤다.
울산은 산업도시이자 대표적인 남초 도시이다.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등 남성 선호도가 높은 중화학 공업 중심의 산업 구조 때문인데, 대신 행정, 교육 등 사무직에서의 여성 취업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울산시 인구의 남녀 인구 비율은 남성 약 51.5%, 여성 약 48.5%로, 여성 100명당 남성 수를 나타내는 종합 성비는 106.4이다.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높다. 주민등록 통계상 울산시 인구는 108만 6756명이다.
이번 시험 합격자의 연령은 20대 306명(57.0%), 30대 183명(34.1%), 40대 44명(8.2%), 50대 4명(0.7%) 순으로 나타났다.
최연소 합격자는 20세로 일반행정직 여성이며, 최고령 합격자는 53세 사회복지직 여성으로 나타났다.
또 장애인 10명과 저소득층 8명 등 18명이 합격했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27일 울산시청(본관 2층 대강당)을 방문해 임용후보자 등록을 해야 한다.
미등록자는 임용포기자로 간주된다.
최종합격자 명단과 신규임용후보자 등록 안내사항은 울산시 누리집과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최수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