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 환자중심 의료혁신 선포…'대한민국 중증의료의 심장' 선언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가천대 길병원이 환자 중심 의료를 조직문화로 정착시키고 중증의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20일 가천대 길병원에 따르면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 19일 응급병원 가천홀에서 김우경 병원장과 주요 보직자, 임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자중심 의료혁신 선포식'을 열고 '2026~2028 NEXT GIL, 대한민국 중증의료의 심장'을 새로운 슬로건으로 발표했다.
이번 선포식은 2025년 시행된 제5차 환자경험평가의 우수한 성과를 공유하고, 환자중심 의료에 대한 전 직원의 실천 의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길병원은 제5차 환자경험평가에서 93.98점을 기록해 전국 47개 상급종합병원 가운데 9위에 올랐다. 이는 2023년 평가보다 14계단 상승한 성과다.
병원은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환자가 실제로 체감하는 의료서비스 변화와 조직문화 개선으로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새 슬로건에는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중증·고난도 환자 치료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의료의 모든 과정에서 환자의 관점과 경험을 중심에 두겠다는 미래 비전이 담겼다. 치료 성과뿐 아니라 환자가 존중 받고 충분한 설명을 들으며 의료진을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의사, 간호사, 진료지원, 행정 등 직종별 대표들이 '존중·경청·공감·배려' 등 환자중심 의료의 4대 핵심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선서했다.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은 "환자중심 의료는 매일 환자를 대하는 말과 행동, 진료와 업무 과정 속에서 자연스러운 조직문화로 자리 잡아야 한다"며 "조직문화의 변화와 진료 역량의 도약을 함께 이뤄내 'NEXT GIL, 대한민국 중증의료의 심장'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한갑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