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ICT 콤플렉스 개소…AI·SW 인재 양성 거점 구축
인천시·인천TP, 국비 등 15억원 투입…지역 산업 AI 전환 지원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가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SW) 전문인력 양성과 지역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거점 공간을 마련했다.
인천시와 인천테크노파크는 남동구 백범로 357 한국교직원공제회 인천회관 3층에 '인천 ICT 콤플렉스'를 구축하고 개소식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인천 ICT콤플렉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ICT 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의 지역 거점이다. 인공지능 기술을 산업 전반에 접목하는 인공지능 전환(AX)을 통해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는 지난해 12월 국비 12억원을 확보한 데 이어 지방비 3억원을 더해 총 15억원을 투입, 올해 3월부터 시설 구축을 추진해 왔다.
인천 ICT 이노베이션스퀘어는 이번에 문을 연 거점 공간 1개소와 교육장 2개소(미추홀구, 남동구)로 구성됐다. ICT콤플렉스에는 AX 실습 교육장, AX 오픈랩, 오픈라운지, 워크벤치 등 교육과 협업을 위한 공간이 마련됐다.
앞으로 제조업을 중심으로 한 AX 인식 확산 특강을 비롯해 자격증 취득 및 라이선스 지원, AX 실무 컨설팅, 디지털 신기술 교육 등 시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사업 추진 결과를 토대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교육 수요자와 지역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실효성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남영희 균형발전부시장은 "인천 ICT 이노베이션스퀘어가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전문 인재를 육성하고 지역 산업의 디지털 대전환을 이끄는 핵심 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에 이어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비서(AI 에이전트)로 재설계되는 일과 가치사슬'을 주제로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열었다.
[email protected] 한갑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