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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문화재단, 제28회 가천효행대상 전국 공모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오는 27일부터 9월 17일까지 접수…4개 부문 17명 선정

가천문화재단은 오는 27일부터 9월 17일까지 '제28회 가천효행대상' 후보자를 모집한다. 가천문화재단 제공.
가천문화재단은 오는 27일부터 9월 17일까지 '제28회 가천효행대상' 후보자를 모집한다. 가천문화재단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가천문화재단이 효행을 실천해 온 효자·효녀를 찾기 위한 전국 공모에 나선다.

가천문화재단은 오는 27일부터 9월 17일까지 '제28회 가천효행대상' 후보자를 전국에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가천효행대상은 1999년 제1회 대회를 시작해 지난해까지 모두 348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국내 대표 효행상으로 자리매김했다.

재단은 올해 △가천효행상(청소년) △다문화효부상(이주여성) △효행교육상(학교·교사) △다문화도우미상(단체) 등 4개 부문에서 총 17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대상 1000만원, 본상 500만원, 특별상 3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진다. 이와 함께 가천대 길병원 입원진료비 평생 감액 혜택과 100만원 상당의 무료 종합건강검진권 2장도 제공된다. 수상자를 배출한 기관에는 약 200만원 상당의 교육기자재와 홍보비를 지원한다.

가천효행상은 부모와 어른을 공경하며 타인의 모범이 되는 만 11~24세 청소년이 대상이다. 다문화효부상은 시부모를 정성껏 모시고 건강한 가정을 일궈가는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한다. 효행교육상은 효 문화를 보존·전파하는 학교 또는 교사, 다문화도우미상은 다문화가정의 정착과 자립을 지원한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접수는 가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하거나 신청서를 작성해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는 현지 실사와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1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가천문화재단은 1999년 인천 옹진군 백령면 심청각 건립 당시 심청동상을 기증한 것을 계기로 효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가천효행대상을 제정했다. 이후 효를 실천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발굴하고 격려하며 효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email protected]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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