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행정·지자체

임은정 동부지검장, 중수청 지원…"청장은 신망 높아야"

이보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임용 시 1급 수사관...특례 임용 신청 오늘 마감

(출처=연합뉴스)
(출처=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검찰 내 대표적 개혁론자로 꼽혀온 임은정 서울동부지검장이 오는 10월 출범하는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에 지원한 것으로 파악됐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임 검사장은 최근 중수청 검사·검찰 수사관 특례임용 신청에 지원서를 냈다. 중수청은 이날까지 특례임용 지원을 받는다.

중수청수사관 임용령에 따르면 검찰청에서 근무하는 검사와 수사관은 별도 시험 없이 중수청으로 옮길 수 있다.

임 검사장과 같은 지검장급은 1급 수사관으로 임용된다. 차장·부장검사급은 2급, 법조 경력 10년 이상 검사는 3급, 10년 미만 검사는 4급 상당 수사관이 된다.

앞서 임 지검장은 지난해 12월에도 중수청 지원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임 지검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저는 순환보직 도입에 찬성하는 입장이고, 중수청이 주요 수사기관으로 자리매김이 잘 되려면 초대 중수청장과 초대 일선 기관장은 신망이 높고 실력있는 분들로 임명되어야 한다는 생각"이라며 "수사관으로 열과 성을 다할 각오"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검찰청 소속 검사와 검찰 수사관 등을 대상으로한 중수청 특례 임용 희망 신청이 이날 마감된다. 준비단은 9월 중 임용 대상자를 선정해 10월 2일 개청과 동시에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신청 뒤 철회는 오는 31일까지 가능하게 했다. 중수청 총 정원은 2874명이다. 이 가운데 직접수사 등을 담당하는 특정직 수사관이 2567명이다.

[email protected] 이보미 기자


#중대범죄수사청 #동부지검장 #임은정 #검찰청 #수사관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