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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수해 피해 거제 찾아 이동세탁 봉사...긴급지원 기금도 전달

정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8.5t 이동세탁 차량 투입해 50여 세대 지원
임시대피소 주민 위해 500만원 기금 전달

국민건강보험공단 임직원들이 경남 거제지역 수해 피해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동세탁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제공
국민건강보험공단 임직원들이 경남 거제지역 수해 피해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동세탁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제공

[파이낸셜뉴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남 거제시를 찾아 수해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 활동에 나섰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5일 거제지역에서 이동세탁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피해 주민을 위한 긴급지원 기금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집중호우로 주택과 생활시설 등이 침수된 가구를 지원하고, 거동이 불편하거나 직접 세탁이 어려운 노인과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은 이날 8.5t 이동세탁 차량을 긴급 투입해 침수로 오염된 이불과 의류 등 50여 세대의 생활세탁물을 수거했다. 이후 세탁과 건조 과정을 거쳐 각 가정에 전달했다.

공단 직원들도 세탁물 수거와 분류, 세탁·건조, 세대별 전달 등 봉사활동 전 과정에 참여하며 수해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일상 복귀를 지원했다.

이와 함께 공단은 경상남도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수해 피해 주민의 긴급 생활 지원을 위한 기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해당 기금은 거제지역 27개 임시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약 100명의 피해 주민을 지원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강청희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거제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공공기관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현장에 먼저 다가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필요한 돌봄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재난·재해 발생 시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피해지역 복구 활동과 취약계층 지원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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