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노조 "인적분할 반대...공동교섭 요구"
26일 대규모 집회
[파이낸셜뉴스] 카카오 노조가 카카오의 인적 분할에 반대하는 단체행동에 돌입한다. 카카오가 지난 21일 카카오톡·AI 사업과 자회사·투자 사업을 떼어내는 인적분할 계획을 발표한 뒤 열리는 첫 대규모 집회다.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카카오 노조)는 오는 26일 오후 1시 경기 성남시 판교역 광장에서 '카카오 분할 반대 공동교섭 선포식'과 '카카오뱅크 파업투쟁 결의대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노조는 지난 21일 성명을 통해 인적분할 이후 법인이 나뉘더라도 주요 경영 의사결정과 노동 문제를 카카오 공동체 차원에서 다뤄야 한다고 전한 바 있다.
이번 선포식에서는 카카오의 인적 분할 계획 자체를 반대하는 입장을 밝히고, △책임경영 △고용안정 △조직개편 시 사전협의 등을 공동교섭 안건으로 다룰 방침이다.
한편 26일 집회에서는 임금·성과보상 교섭 장기화에 따른 카카오뱅크 총파업 결의도 함께 진행된다. 두 차례 단기 파업을 진행한 카카오뱅크 조합원들은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닷새간 연속 전면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주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