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하이테크·원전·배당까지…가장 안정적인 픽"-한화證
[파이낸셜뉴스] 한화투자증권은 26일 삼성물산에 대해 "하이테크 중심의 실적 성장과 원전·데이터센터 등 신규 수주 모멘텀, 배당 확대를 감안하면 업종 내 가장 안정적인 투자처"라며 목표주가 52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송유림 연구원은 "삼성물산의 2·4분기 매출액은 12조원, 영업이익은 1조3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7%, 37.1% 증가했다"며 "건설 부문은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나타나면서 영업이익이 71.2% 늘었고 상사와 패션, 바이오 등 대부분 사업 부문의 이익도 개선됐다"고 말했다.
특히 하이테크 수주 확대에 주목했다. 삼성물산은 연초 하이테크 수주 가이던스를 6조8000억원으로 제시했지만 상반기에만 6조4000억원을 달성했다. 원전 부문에서는 루마니아 원전 3·4호기와 베트남 제2원전 시공사 선정 일정이 예정돼 있고, 데이터센터와 소형모듈원전(SMR) 사업도 추가 모멘텀으로 꼽힌다.
송 연구원은 "하이테크 중심의 실적 성장과 원전·대미투자·데이터센터 등 모멘텀 가시화, 관계사 배당수익의 60~70% 재배당에 따른 배당 확대, 순현금 4조7000억원 수준의 재무 안정성 등을 감안하면 가장 안정적이고 탄탄한 픽(선택)"이라고 평가했다.
[email protected] 김현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