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빗 이어 코인원도 '거래 수수료 무료' [크립토브리핑]
업비트, 스테이블코인 거래 수수료 면제
[파이낸셜뉴스] 코빗 운영사인 디지털엑스에 이어 코인원도 거래 수수료 무료 정책을 시행한다. 업비트 역시 스테이블코인 거래 수수료를 한시적으로 면제하고 있어 원화 기반 가상자산거래소(원화마켓) 간 수수료 인하 경쟁이 확산하는 모습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코인원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별도 공지 전까지 전 종목 거래 수수료율을 0%로 전환한다. 코인원 웹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바우처를 발급받으면 전 종목을 수수료 없이 거래할 수 있다. 바우처 혜택은 30일간 유지되며 별도의 자격이나 횟수 제한 없이 다시 발급받을 수 있다.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도 원화마켓 스테이블코인 거래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하고 있으며, 디지털엑스 역시 지난 24일부터 코빗 원화마켓 전 종목의 거래 수수료를 1년 간 면제키로 했다.
가상자산 업계에서는 거래 수수료를 없애면 단기적으로 거래량과 이용자를 확보하는 효과가 있지만, 거래 수수료가 주요 수익원인 거래소의 수익성 부담도 함께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거래소의 수수료 무료 정책 종료 이후에도 유입된 거래량과 이용자를 유지할 수 있는지가 수수료 경쟁의 실질적인 성과를 가를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미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