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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엔, 리벨리온과 만든 해외 AI 레퍼런스…"美 시장 확장 노린다"

김경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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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엔(307870), 버넥트(438700)

몽골 관세청서 국산 AI반도체·데이터 기술 결합 실증
정부 대미 투자 프로젝트 추진…글로벌 후속 사업 주목

비투엔 제공.
비투엔 제공.

[파이낸셜뉴스] AI·빅데이터 전문기업 비투엔 리벨리온과 구축한 해외 공공 인공지능(AI) 사업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글로벌 사업 확대에 나선다. 정부가 9월 중 대미 투자 1호 프로젝트 발표를 추진하면서 국내 AI·반도체 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가 새로운 사업 기회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1일 비투엔에 따르면 회사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AI-반도체 해외 진출 지원 사업'을 통해 리벨리온, 버넥트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몽골 관세청의 AI 기반 디지털 행정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리벨리온의 서버용 AI 반도체와 비투엔의 AI·데이터 기술을 결합해 수입 품목의 HS Code 분류와 관세 민원 업무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지난해 12월 1차년도 실증을 마쳤으며 올해까지 사업을 이어간다.비투엔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국산 AI 반도체와 자체 데이터 기술을 결합해 해외 정부기관에 적용한 레퍼런스를 확보했다. 특히 리벨리온에 투자한 펀드 출자에서 실제 기술 협력까지 관계를 확장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리벨리온이 IPO와 글로벌 사업 확대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는 만큼 기존 협업 경험이 후속 해외 프로젝트로 이어질지도 관심사다.

정부의 대미 투자 프로젝트도 변수다. 현재 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첫 프로젝트가 논의되고 있지만 향후 AI·반도체 등 첨단산업으로 협력 범위가 넓어질 경우 관련 기업들의 미국 시장 진출 기회도 확대될 수 있다.

비투엔은 몽골에서 검증한 '국산 AI 반도체+데이터·AI 소프트웨어' 협업 모델을 기반으로 해외 사업 발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비투엔 관계자는 "해외에서 국산 AI 반도체와 데이터·AI 기술을 결합한 사업 모델을 실제 구축한 경험을 확보했다"며 "기존 파트너십과 레퍼런스를 활용해 글로벌 사업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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