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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전망도 민간투자 시대…삼일PwC, 'K-Grid 대전환' 웨비나

김현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삼일PwC 제공
*삼일PwC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클러스터 등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송전망 확충에 민간 자본을 활용하는 방안이 본격적으로 논의된다.

삼일PwC는 오는 15일 오후 2시 '민간 투자를 통한 송전망(K-Grid)의 대전환'을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최근 AI 데이터센터와 첨단산업 클러스터 조성, 재생에너지 확대 등으로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한 송전망 확충이 국가적 과제로 떠올랐다. 특히 공공 부문 중심의 송전망 투자만으로 급증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어려워지면서 민간 자본과 전문성을 활용한 새로운 사업모델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최근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 개정안 통과로 민간이 전력망 개발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이 마련되면서 관련 시장이 새로운 인프라 투자처로 자리 잡을지도 관심사다.

이번 웨비나는 전력 인프라 분야 투자를 검토하는 기업과 기관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국내외 송전망 시장 현황과 정책·제도 변화, 향후 민간투자 사업구조 등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웨비나는 삼일PwC 에너지 트랜지션 플랫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3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한정탁 삼일PwC 에너지 트랜지션 플랫폼 리더(파트너)가 국내 송전망 현황을 진단한다. AI와 반도체, 재생에너지 전환 목표(RE100) 등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와 국내 송전망이 직면한 구조적 병목 문제를 다룬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임지산 파트너가 해외 전력시장의 송전망 확충 사례를 소개한다. 주요국의 송전망 투자 방식과 사업구조, 제도적 기반을 비교해 국내 시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시사점을 제시할 예정이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김재운 삼일PwC 인프라에너지센터장(파트너)이 전력망 민간투자를 둘러싼 제도 변화와 사업 참여 시 검토해야 할 사항을 설명한다.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 개정안 등 관련 입법 논의를 바탕으로 민간 참여 제도의 변화 방향과 예상 사업구조, 향후 시행령에서 구체화될 주요 쟁점을 짚는다.

한정탁 리더는 "법 개정을 계기로 전력 인프라 분야에서 민간의 사업 및 투자 기회가 본격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웨비나가 K-Grid의 변화 흐름을 이해하고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웨비나 참가 신청은 삼일PwC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참석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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