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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세종 행정수도 이전, 법적 기반 완성하겠다"

김형구 기자
파이낸셜뉴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세종시청에서 열린 제8차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세종시청에서 열린 제8차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은 2일 세종 행정수도 이전을 위한 특별법을 연내에 처리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김민석 민주당 대표는 이날 세종 최고위원회의에서 "세종 행정수도 완성은 이재명 국민주권정부의 국정과제 50번이자, 국토 대전환 과제로는 1번 과제"라며 "국회는 (세종) 행정수도의 법적 기반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올해만 해도 세종 대통령 집무실 건축 예산이 8배 이상 늘어났고, 세종 국회의사당 관련 예산도 1191억원이 배정됐다"면서 특별법은 물론 예산 심사 과정에서도 세종 행정수도 이전을 위한 국회 차원의 관심을 놓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번 주 월요일에 국회 앞 계단을 가득 메운 우리 세종 시민들이 비를 맞으며 행정수도 특별법의 연내 제정을 촉구했다"며 "그 간절한 뜻을 민주당이 제대로 받들겠다. 이번 정기국회가 행정수도 완성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 소속 조상호 세종시장은 "김 대표는 지방주도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지방주도 정치를 강조했다"면서 "수도권 중심의 성장 구조를 바꾸고, 지역을 새로운 성장축으로 세워 대체 불가능한 대한민국으로 우뚝 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 출발점이 바로 행정수도 세종의 완성"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행정수도 특별법의 연내 제정을 비롯해 △헌법 개정(개헌) 의제에 행정수도 조항 포함 △문화·국제 교류·대학 연구 등 실질적 기능 강화 △행정수도에 걸맞은 재정 기반 마련 지원 등을 촉구했다.

[email protected] 김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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