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 합격 꿀팁 좀"… 서울시립대 취업박람회 청년 1000여명 몰려
공기업 인사담당자부터 대기업 현직 동문까지 총출동
구직 청년 961명 참가… 1900여회 상담 진행하며 '열기'
[파이낸셜뉴스] 서울시립대학교는 8일 교내 100주년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청년 취업박람회인 '2026 UOS 잡 페스티벌(Job Festival)'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장에는 서울시립대 재학생뿐만 아니라 일자리를 구하는 청년 961명이 찾아와 총 1903회에 달하는 상담을 진행할 정도로 큰 관심을 모았다.
이번 박람회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채용 정보를 한자리에서 얻을 수 있는 '융합형' 방식으로 꾸려져 참가자들의 호응이 높았다.
우선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서울시설공단, 서울경제진흥원(SBA) 등 서울시 산하 10개 공기업 및 출연기관 인사 담당자들이 직접 부스를 차리고 기관별 채용 기준과 원하는 인재상을 소개했다.
민간 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을 위해서는 현직에서 일하고 있는 선배 동문 20명이 멘토로 나섰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 등 반도체·제조 분야는 물론 네이버클라우드, 카카오, 토스뱅크 등 청년층 선호도가 높은 IT·플랫폼·금융 분야 기업에 재직 중인 동문들이 생생한 실전 취업 경험과 합격 비결을 전했다.
구직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부대 행사도 눈길을 끌었다. 면접 이미지 연출에 도움을 주는 '퍼스널 컬러' 진단 부스가 마련됐고, 고용노동부 유관기관과 청년취업사관학교 부스에서는 정부의 다양한 청년 고용 정책과 지원 혜택을 안내했다.
고용노동부 사업 지원을 받아 이번 행사를 마련한 서울시립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앞으로도 1대 1 전문 상담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청년들의 취업을 지속해서 도울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김만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