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문화관광재단 새 사령탑에 김대중 전 강원일보 지사장
관광자원 발굴·콘텐츠 강화 나서
민선9기 핵심과제와 맞물려 주목
【파이낸셜뉴스 횡성=김기섭 기자】김대중 전 강원일보 영서총지사장이 횡성문화관광재단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돼 오는 14일 취임한다.
11일 횡성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김 대표이사의 임기는 2028년 9월13일까지 2년이다. 그의 취임으로 민선9기 횡성 군정의 핵심 목표인 '횡성 관광 500만 시대' 실현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1964년생인 김 대표이사는 원주고를 나와 고려대학교 불어불문학과에서 학사 학위를 받았다. 1992년부터 2014년까지 강원일보 편집국 부국장을 지냈고 2014년부터 2017년까지 강원일보 영서총지사장을 역임했다.
문화예술 현장 경험도 갖췄다.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원주옻칠기공예관장을 맡아 전통공예와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힘썼다. 저서로는 2022년 펴낸 '황장목 금강소나무 창씨개명 되다'와 2024년 펴낸 '검은 금 옻칠이야기'가 있다.
그의 선임으로 재단이 지역의 역사·문화자원과 관광 콘텐츠를 어떻게 연결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 경쟁력을 확보할지 관심이 모인다. 언론과 문화예술 현장에서 쌓은 경험이 관광자원 발굴과 콘텐츠 강화에 어떤 역할을 할지도 주목된다.
김대중 신임 대표이사는 "횡성은 문화관광의 보물창고"라며 "언론과 문화예술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살려 지역의 역사·문화자원과 관광 콘텐츠를 연결하고 관광객이 머물고 다시 찾는 기반을 마련해 관광객 500만 시대를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기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