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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8월 CPI 3.4% 예상 부합…근원물가 예상 웃돌아

이병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 뉴욕=이병철 특파원】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3.4% 상승하며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다만 근원 물가의 월간 상승률은 예상보다 높게 나왔다.

미 노동통계국(BLS)은 11일(현지시간) 8월 CPI는 전월 대비 0.4%, 전년 동월 대비 3.4% 상승했다. 두 수치 모두 시장 전망과 일치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3% 상승했다. 시장 예상치 0.2%를 0.1%p 웃돌았다. 전년 동월 대비 근원 CPI 상승률은 2.4%로 예상치에 부합했다.

특히 근원 물가가 월간 기준 예상보다 강하게 나오면서 다음 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인상 여부를 둘러싼 연준 내부 논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10일(현지 시간) 미 버지니아주 알링턴의 식료품점에서 한 시민이 화장지를 사고 있다. /사진=뉴시스화상
10일(현지 시간) 미 버지니아주 알링턴의 식료품점에서 한 시민이 화장지를 사고 있다. /사진=뉴시스화상

[email protected] 이병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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