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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에셋투자證, 일회성 기부 넘어 '결연형 ESG'…이삭의집과 세 번째 동행

김경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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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에셋투자증권 임직원은 지난 12일 경기 의정부시 소재 아동복지시설 '이삭의집' 아이들과 희망의 계단 벽화 나눔활동을 진행했다. 코리아에셋증권 제공.
코리아에셋투자증권 임직원은 지난 12일 경기 의정부시 소재 아동복지시설 '이삭의집' 아이들과 희망의 계단 벽화 나눔활동을 진행했다. 코리아에셋증권 제공.

[파이낸셜뉴스]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이 일회성 기부보다 특정 복지시설과 관계를 이어가는 '결연형 사회공헌'에 힘을 싣고 있다. 단순한 금전·물품 지원을 넘어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고 수혜자와 접점을 늘리는 방식으로 ESG 활동의 무게중심을 옮기는 모습이다.

13일 코리아에셋투자증권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12일 경기 의정부시 아동복지시설 '이삭의집'을 찾아 아이들과 임직원이 함께하는 '희망의 계단 벽화 나눔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임직원과 아이들이 직접 벽화를 완성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 이삭의집과 공식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사랑의 바베큐 및 미니 운동회', 가정의 달 문화·체험 활동에 이은 세 번째 공동 프로그램이다.

증권업계에서는 ESG가 대형 금융사의 전유물처럼 인식되지만 중소형 증권사의 경우 규모보다 지속성과 임직원 참여도가 사회공헌의 차별화 포인트가 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후원금을 한 차례 전달하는 방식보다 특정 기관과 결연을 맺고 반복적으로 찾아가는 방식이 기업과 지역사회의 접점을 만드는 데 효과적"이라며 "중소형 금융사에는 오히려 이런 밀착형 사회공헌이 현실적인 ESG 모델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기동호 코리아에셋투자증권 회장은 "아이들과 임직원들이 함께 붓을 들고 계단을 알록달록한 오솔길로 채우며 깊은 교감을 나눈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수 있는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영등포구 독거노인을 위한 온수매트·생활용품 지원을 비롯해 임직원이 참여하는 연탄·김장 나눔, 농촌 일손돕기 등 지역사회 밀착형 사회공헌도 이어오고 있다.

[email protected]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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