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정치

50일 남은 美 중간선거… 민주, 트럼프 비리 조사 준비

박종원 기자
파이낸셜뉴스

앞으로 약 2년 동안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남은 국정운영을 좌우할 중간선거가 50일 앞으로 다가왔다. 야당인 민주당은 하원 탈환을 자신하며 벌써부터 트럼프 비리 의혹 조사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올해 11월 3일 열리는 미국 중간선거는 14일(현지시간) 기준으로 50일 남았다. 이번 선거에서는 하원의원 전체(435명)와 상원의원 100명 중 35명을 뽑는다. 동시에 50개주 가운데 36개주에서 주지사 투표를 치른다.

현재 하원은 공화당 218석 대 민주당 214석이며 무소속 1석(공화당 성향), 공석 2석이다. 공화당은 상원에서도 100석 중 53석을 보유하고 있다. 주지사의 경우 공화당 26명, 민주당 2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올해 선거 대상인 36개주에서는 양당 소속 주지사가 각각 18명씩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여론조사 결과는 공화당과 트럼프에게 불리하다. 프랑스 여론조사기업 입소스가 지난달 실시한 미국 여론조사 결과 트럼프의 국정 지지율은 33%로 2기 들어 최저치를 기록했다. 트럼프의 지지율은 미국 퀴니피액 대학이 지난 3~6일 진행한 여론조사에서도 33%로 집계됐으며 반대는 59%였다. 미국 선거 분석 사이트 '270투윈(270toWin)'에 따르면 10일 기준 하원 435석 가운데 민주당 우세는 214석, 공화당 우세는 204석이다. 17석은 경합으로 분류됐다. 상원의 경우 양당에서 각각 47석을 확보할 것으로 추정되며 6석은 경합이다.

박종원 기자


#민주당 #미국 중간선거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