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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中 자동차, 美공장서 생산하면 괜찮다"

박종원 기자
파이낸셜뉴스

24일 시진핑 방미 앞두고 언급

오는 24일(현지시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초청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 자동차 기업의 미국 생산을 허가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지난 11일 미국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중국이 미국에 와서 자동차를 만들 공장을 열고 싶다면 나는 괜찮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도 그렇게 해서 우리 국민을 고용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국민을 고용한다는 점"이라며 미국 내 일자리 창출을 강조했다.

트럼프는 "중국 차 자체를 비난하는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중국 자동차 업체가 멕시코에 공장을 짓고 완성차를 미국으로 수출하는 방식은 용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앞서 중국 기업들이 멕시코 공장과 미국·멕시코·캐나다 무역협정(USMCA)을 이용해 미국 시장에 무관세로 제품을 밀어 넣는다고 비난했다.

지난 2024년 미국의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은 중국산 전기차에 100%의 보복관세를 부과했다. 바이든 정부는 이외에도 각종 규제를 통해 중국 자동차 기업의 미국 내 생산 및 판매를 사실상 금지했다.

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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