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무협, 美 미시간주와 첨단산업 맞손…모빌리티·배터리 공급망 협력

김동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관련종목
삼성SDI(006400), 삼성SDI우(006405), LG에너지솔루션(373220)

韓-美 미시간주 모빌리티 밀착
윤진식 회장 "견고한 협력" 주문
휘트머 주지사 차세대 기술 화답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앞줄 왼쪽 세번째부터)과 그레첸 휘트머 미국 미시간 주지사가 14일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미국 미시간 주지사 초청 무역업계 간담회'에서 주요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제공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앞줄 왼쪽 세번째부터)과 그레첸 휘트머 미국 미시간 주지사가 14일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미국 미시간 주지사 초청 무역업계 간담회'에서 주요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무역협회가 미국 모빌리티 및 첨단 제조업 중심지인 미시간주와 공급망 협력 강화에 나섰다.

무협은 14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그레첸 휘트머 미시간 주지사 초청 무역업계 오찬 간담회'를 열고 양국 기업 간 차세대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윤진식 무역협회장을 비롯해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한세모빌리티 등 미시간주에 진출했거나 투자에 관심 있는 배터리·자동차 부품 기업인 19명이 참석했다. 미시간주 측에서는 휘트머 주지사와 미시간경제개발공사(MEDC) 관계자 등 15명의 사절단이 마주 앉았다.
차기 미국 정치권 리더로 꼽히는 민주당 소속 휘트머 주지사는 미국 자동차 산업 재도약과 차세대 배터리·청정에너지 공급망 유치를 주도해 미시간주의 산업 경쟁력을 크게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 인물이다.

윤 회장은 환영사에서 "미시간주는 전통적인 자동차 산업의 본산이자 차세대 모빌리티, 배터리, 첨단 제조업의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한국 기업들과 미시간주가 공급망 안정화와 무역, 투자 분야에서 한층 견고한 협력 관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휘트머 주지사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에 휘트머 주지사는 "미시간주는 우수한 전문 인력과 첨단 제조 역량, 탄탄한 공급망을 바탕으로 한국 기업들과 함께 차세대 기술을 개발할 준비가 돼 있다"며 "미시간주와 한국이 수십 년간 이어온 긴밀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한국 기업들과 함께 미래 산업을 열어가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email protected] 김동호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