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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고유가·고금리 경계심'에 반도체주 약세...-3%대 하락[fn오전시황]

배한글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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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000660), 삼성전자(005930), 삼성전자우(005935), 삼성전기(009150), 삼성전기우(009155), 키움증권(039490), 신한지주(055550), KB금융(105560), 우리금융지주(316140), SK스퀘어(402340)
14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 등 시황이 표시되고 있다. 코스피는 전일 대비 3.14% 내린 6692.61로 출발했다. 뉴스1
14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 등 시황이 표시되고 있다. 코스피는 전일 대비 3.14% 내린 6692.61로 출발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고유가와 고금리 경계심리로 대형 반도체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코스피가 3%대 하락하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4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03.17p(2.94%) 내린 6706.74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2조362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조7565억원, 7725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강세를 보이는 곳은 없으며 전기·전자(-3.77%), 보험(-3.26%), 제조(-3.14%) 등이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우리금융지주(2.14%), KB금융(0.84%), 신한지주(0.80%) 등이 상승세고 SK스퀘어(-6.43%), SK하이닉스(-4.86%), 삼성전기(-4.50%) 등이 하락세다.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8000원(3.08%) 내린 25만15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일 대비 15.00p(1.83%) 내린 805.64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1372억원을 사들이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80억원, 463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8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9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진 여파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 금요일 8월 CPI 결과와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금리 인상 가능성, 일본은행(BOJ) 회의 이후 엔화의 향방, 유가 변화, 외국인 수급 변화 등에 영향을 받으면서 주 초반부터 변동성 장세를 보인 전망"이라며 "시장은 17일 새벽 예정된 9월 FOMC 대응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배한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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