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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李대통령, 부동산 정책 즉각 전면 수정해야"

김형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4일 이재명 대통령이 추진하는 부동산 관련 정책들을 즉각 전면 수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국민을 투기꾼으로 모는 부동산 정책, 즉각 전면 수정하기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장 대표는 "지난주 서울 강서구 염창공원 주택 공급 설명회가 주민들의 거센 반발로 무산됐다"면서 "정권의 졸속적인 일방통행 공급 대책이 시민들의 거센 분노만 불러일으킨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첫 설명회부터 이 지경인데 공급 대책이 제대로 되겠나"라며 "서울 집값은 83주 연속 올라 곧 문재인 정권 기록을 넘어설 판이다. 그때보다 상황은 훨씬 더 나쁘다"고 짚었다.

이어 "'덜 똘똘한 한 채'는 물론이고 '안 똘똘한 한 채'까지 죄다 폭등에 폭등을 거듭하고 있다"며 "서울 전역이 '부동산 불장'이 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폭등의 불길은 경기와 인천까지 확산되고 있다"면서 "전·월세 시장은 그야말로 폭풍전야다. 폭등한 전세로 울며 겨자 먹기로 이사를 포기하고 그마저도 안되는 서민들은 월세로 밀려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이 대통령은 언제부터인가 집값 걱정하지 말라는 말을 아예 하지도 않고 있다. 하지 못하는 것"이라고도 쏘아붙였다.

[email protected] 김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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