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강원TP, 소형 데이터센터 기반 AI산업 지원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김기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강릉서 이틀간 참여기관·기업 논의
지역특화산업 AI 서비스 개발 지원

강원테크노파크 등이 마련한 2026년 소형 데이터센터 기반 AI산업 성장 지원사업' 강원권 착수보고회가 지난 강릉 라카이샌드파인에서 열렸다. 강원테크노파크 제공
강원테크노파크 등이 마련한 2026년 소형 데이터센터 기반 AI산업 성장 지원사업' 강원권 착수보고회가 지난 강릉 라카이샌드파인에서 열렸다. 강원테크노파크 제공

【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강원테크노파크가 소형 데이터센터를 활용해 지역기업의 AI 전환을 돕는 사업에 착수했다.

강원테크노파크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강릉 라카이샌드파인에서 2026년 소형 데이터센터 기반 AI산업 성장지원사업 강원권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가 주최하고 강원테크노파크와 강릉과학산업진흥원이 주관했다. 참여기관과 기업 관계자들이 사업 추진 방향과 세부 수행계획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사업은 지역 대학·기관의 AI 컴퓨팅 자원과 소형 AI 데이터센터를 연계해 지역특화산업에 필요한 AI 서비스의 개발과 현장 실증을 지원한다. 디지털헬스케어와 소재·제조, 안전 분야의 산업 수요를 반영한 AI 서비스를 개발해 지역기업의 성장과 산업의 AI 전환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첫날에는 강원권 특화산업의 AI 활용 방향과 AI 모델을 소형 데이터센터에 연계해 클라우드 서비스로 구현하는 전략을 소개하는 강연이 진행됐다. 이어 7개 참여기업이 과제별 개발·실증 계획을 발표하고 추진 일정과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둘째 날에는 GPU 자원을 보유한 대학과 참여기업·기관 간 공동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기관별 보유자원과 기업별 개발 수요를 바탕으로 GPU 자원의 배분·이용 절차와 역할 분담, 기술지원 방향을 협의하며 실질적인 협력체계 마련에 무게를 뒀다.

이기수 강원디지털혁신센터장은 "GPU 등 AI 컴퓨팅 자원을 지역특화산업과 연계해 서비스 개발부터 실증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며 "개발된 AI 모델의 서비스화와 사업화를 이어 지역 AI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기섭 기자


#강원테크노파크 #지원사업 #AI산업 #GPU #데이터센터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