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창학 120주년 맞아 지역 아동 문화체험 지원
노랑풍선 시티버스와 손잡고 용산구 아동 30명 초청
대학생 멘토링 결합한 도심 역사 투어로 진로 탐색 도와
[파이낸셜뉴스] 숙명여자대학교가 창학 120주년을 맞아 민간 관광 인프라와 결합한 지역사회 상생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숙명여대는 노랑풍선 시티버스와 손잡고 서울 용산구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초청해 역사·문화 체험과 진로 탐색을 돕는 '숙명이랑 노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숙명여대 재학생 멘토 10명과 혜심원, 소망을 찾는이, 영락지역아동센터, 용산지역아동센터 등 용산구 관내 4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30명을 포함해 총 50명이 참여했다.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문화 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 어린이들에게 도시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보고 배울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는 단순 관람을 넘어 대학생과 아동이 조를 이뤄 과제를 해결하는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숙명여대 박물관과 역사관을 둘러보며 학교의 120년 교육 역사를 배운 뒤, 노랑풍선 2층 버스를 타고 서울역, 숭례문, 광화문, 경복궁 등 도심 주요 명소를 이동했다. 이어 남산케이블카와 전쟁기념관을 방문하며 퀴즈와 미션을 수행하고 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눴다.
숙명여대 학생지원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이 서울 도심 곳곳을 둘러보며 새로운 것을 배우고 이야기 나누는 과정을 통해 프로그램의 취지를 살렸다"며, "대학생과 지역사회가 교류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나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만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