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10년간 금융취약계층 곁에"…서민금융진흥원, 기념식서 미래 전략 발표

박문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금융 취약계층 지원 강화 위한 중장기 경영전략 공개 임직원 직접 참여한 나눔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 실천 금융안전망 강화와 국민신뢰 제고에 중점 두고 도약 선언

김은경 원장과 참석자들이 14일 서민금융진흥원 창립 10주년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박상진 산업은행 회장, 조용병 은행연합회 회장, 민병덕 국회의원, 유동수 정무위원장, 김은경 서민금융진흥원 원장, 이억원 금융위원회 위원장, 채이배 국무총리 비서실장, 김윤영 서민금융진흥원 초대 원장,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 2대 원장, 이재연 서민금융진흥원 3대 원장, (뒷줄 왼쪽부터) 정일선 광주은행 은행장, 박춘원 전북은행 은행장,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 김성욱 금융감독원 부원장, 빈대인 BNK금융그룹회장, 정정훈 한국
김은경 원장과 참석자들이 14일 서민금융진흥원 창립 10주년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박상진 산업은행 회장, 조용병 은행연합회 회장, 민병덕 국회의원, 유동수 정무위원장, 김은경 서민금융진흥원 원장, 이억원 금융위원회 위원장, 채이배 국무총리 비서실장, 김윤영 서민금융진흥원 초대 원장,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 2대 원장, 이재연 서민금융진흥원 3대 원장, (뒷줄 왼쪽부터) 정일선 광주은행 은행장, 박춘원 전북은행 은행장,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 김성욱 금융감독원 부원장, 빈대인 BNK금융그룹회장, 정정훈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강승준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 회장, 김철주 생명보험협회 협회장, 이병래 손해보험협회 협회장, 고영철 신협중앙회 회장, 유수영 한국신용정보원 원장, 이항용 한국금융연구원 원장. 서민금융진흥원 제공
연합뉴스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서민금융진흥원은 출범 10주년을 맞아 중장기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금융 취약계층의 금융기본권 보장을 위한 전략을 내놓았다. 14일 서울 드래곤시티 한라홀에서 열린 창립 10주년 기념식에는 김은경 서민금융진흥원장, 채이배 국무총리 비서실장, 유동수 국회 정무위원장, 이억원 금융위원장 등 관계자와 서민금융 이용자, 임직원 등 25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세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지나온 10년, 서민과 함께하다'에서는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담은 영상이 상영됐으며, 우수 이용자와 유공자 34명에게 표창과 감사패가 수여됐다. 채이배 비서실장은 축사에서 "어려움을 딛고 일어선 이용자 여러분이 서금원의 존재 가치"라고 말하며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서민금융이 위기 극복 수단을 넘어 계층 이동의 튼튼한 사다리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찬과 간식은 상생 가치 실천을 위해 서민금융 이용 고객과 영세 자영업자의 매장에서 조달됐다.

2부 '손잡은 지금, 온기를 나누다'에서는 임직원 140여명이 참여해 나눔 활동을 펼쳤다. 서울시 쪽방촌의 창고형 상점 '온기창고'에 생필품을 기부하고 현장 상담실을 마련해 금융, 고용, 복지의 복합지원을 제공했다. 김은경 원장과 임직원들은 쪽방촌 5가구를 직접 방문해 친필 메시지 카드와 선물꾸러미를 전달하며 애로사항을 들었다. 행사장에서는 소아암 환아를 위한 '히크만 주머니' 120개를 제작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하기로 했다. 전국 7개 지역본부에서도 '그냥드림' 푸드뱅크와 연계해 기부와 복합상담이 진행됐다.
마지막 3부에서는 '국민의 금융안전부터 경제적 자립까지 함께하는 든든한 동반자'라는 새로운 미래 비전과 '2027~2031 중장기 경영전략체계'가 발표됐다. 서민금융진흥원은 금융기본권 실현을 위해 금융안전망 강화, 금융회복력 제고, 금융시스템 혁신, 국민신뢰 제고 및 지속가능경영 강화 등 4대 전략목표와 12개 추진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 원장은 올해를 "새로운 도약의 전환점"으로 언급하며 "사각지대 없이 꼭 필요한 순간 가장 먼저 찾아가 맞춤형 지원을 제시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박문수 기자


#금융 취약계층 #서민금융진흥원 #금융기본권 #미래 전략 #경영전략체계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