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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공주대 통합’ 연말 넘기면 지원금 반토막

이보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충남대 구성원 투표에서 국립공주대와의 통합안이 부결됐지만, 교육부는 이를 통합 무산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다만 두 대학이 오는 12월 31일까지 교육부에 통합 신청서를 내지 못하면 글로컬대학 지원금이 절반으로 삭감되고, 이후에도 신청이 지연되면 사업비 환수 가능성까지 있다.

14일 교육부에 따르면 충남대와 국립공주대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구성원을 대상으로 통합 찬반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으나 충남대에서는 찬성률이 50%를 넘지 못했다.

양 대학은 지난달 어느 한쪽이라도 구성원 통합안 찬반 투표에서 찬성률이 50%를 넘지 못하면 통합계획서를 교육부에 제출하지 않기로 사전 합의한 바 있다. 두 대학이 연말까지 통합 신청서를 내지 못하면 지원금 총액의 50%가 삭감된다. 이후 추가로 주어지는 60일 안에도 신청서를 제출하지 못하면 협약이 해지되고 총사업비 환수 조치까지 받을 수 있다.

[email protected]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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