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AI로 생각하고 로봇으로 움직인다'… 서울시립대, 6일 '서울 빅데이터 포럼'
데니스 홍 등 석학 참여… 피지컬 AI 기반 미래도시 비전 제시
[파이낸셜뉴스] 인공지능(AI)이 도시 데이터를 스스로 분석하고, 로봇이 현장에서 직접 행동하는 미래 스마트시티의 비전을 살펴볼 수 있는 장이 열린다.
서울시립대학교는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홀에서 '2026 서울 빅데이터 포럼'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이번 포럼은 서울시립대가 대표 주관기관으로 참여하며 서울시, 서울연구원, 서울AI재단이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의 핵심 화두는 '스스로 판단하는 AI(에이전틱 AI)'와 '실제 몸을 갖고 움직이는 AI(피지컬 AI)'다. 컴퓨터 화면 속 대화형 AI를 넘어, AI가 도시 데이터를 분석하고 로봇이나 도로·건물 등 현실의 도시 기반 시설과 연결되어 직접 작동하는 미래도시의 모습을 집중 조망한다.
개막식 기조연설에는 세계적인 로봇공학 권위자인 데니스 홍 미국 UCLA 교수가 나서 휴머노이드 기술이 열어갈 물리적 지능 시대를 소개한다.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노키아, 마음AI, 롯데카드 등 국내외 주요 기업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능형 도시 전환, AI를 활용한 카드 소비 데이터 분석 등 산업 현장의 혁신 사례를 공유한다. 교토대 타카유키 이토 교수는 사회적 갈등을 중재하는 AI의 역할에 대해 발표하며, 케임브리지대 페르 올라 크리스텐손 교수는 AI 기술이 도시 구성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방안을 제시한다.
이번 포럼은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등록이나 행사 당일 현장 등록을 거쳐 무료로 참관할 수 있다. 현장 참석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 포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온라인 생중계도 동시에 제공된다.
[email protected] 김만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