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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분기 단기사채 발행 349조…전분기보다 42% 급감

배한글 기자
파이낸셜뉴스
분기별 단기사채 발행현황
분기별 단기사채 발행현황

[파이낸셜뉴스] 올해 3·4분기 단기사채를 통한 자금조달 규모가 349조원대로 줄었다. 전년 동기보다는 20% 넘게 늘었지만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40% 이상 감소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3·4분기 단기사채 발행을 통한 자금조달 규모가 총 349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 290조2000억원보다 20.4% 증가했지만 직전 분기 606조8000억원보다는 42.4%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일반 단기사채가 249조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6% 증가했다. 유동화 단기사채는 99조6000억원으로 같은 기간 15.0% 늘었다. 다만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일반 단기사채 발행은 51.0% 감소한 반면 유동화 단기사채는 2.6% 늘어났다.

신용등급별로는 A1 등급 발행액이 326조6000억원으로 전체의 93.5%를 차지했다. A2 이하 등급은 22조7000억원으로 6.5%를 차지했다.

만기별로는 3개월물 이하 발행이 348조8000억원으로 전체의 99.9%에 달했다. 이 가운데 1일물은 99조7000억원, 2~7일물은 67조3000억원, 8~92일물은 181조8000억원이었다.

업종별로는 증권회사의 발행 규모가 130조5000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유동화회사 99조6000억원, 카드·캐피탈 등 기타금융업 63조6000억원, 일반기업·공기업 55조6000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단기사채는 기업이 만기 1년 이하, 발행금액 1억원 이상 등 일정 요건을 갖춰 발행하는 사채다. 발행과 유통, 권리행사 등이 전자등록기관을 통해 전자적으로 처리된다.

[email protected] 배한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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