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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 외국인 난임환자 유치 역량 인정 "법무부 3년 연속 선정"

김경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4개 언어 통역·전담 코디네이터 운영…해외 환자 진료 접근성 강화
개원 10주년 맞아 '난임 전문 의료기관'으로 국제 진료 기반 확대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 외국인 난임환자 유치 역량 인정 "법무부 3년 연속 선정"

[파이낸셜뉴스]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이 외국인 난임 환자 유치와 진료 지원 체계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다국어 통역과 전담 코디네이터를 중심으로 해외 환자의 진료 접근성을 높여온 점이 주목된다.

15일 의료계에 따르면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은 법무부가 지정하는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에 3년 연속 선정됐다. 2024년 첫 지정 이후 올해까지 연속 선정된 것으로, 외국인 환자 유치 역량과 진료 지원 체계를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법무부는 외국인 환자 유치 실적과 우수 사례 등을 심사해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을 선정한다. 선정 기관에는 외국인 환자 초청 절차 간소화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은 영어·러시아어·중국어·일본어 등 4개 언어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외국인 환자 전담 코디네이터도 운영해 진료 예약부터 치료 과정 전반에 걸친 의사소통과 행정 절차를 지원한다.

특히 난임 치료는 진단부터 시술, 경과 관찰까지 여러 차례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특성이 있다. 해외 환자에게는 의료진의 전문성뿐 아니라 언어 지원과 진료 일정 관리 등 통합적인 서비스 체계가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올해 개원 10주년을 맞은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은 산부인과·비뇨의학과·내과 전문의 간 협진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난임 원인 진단부터 개인별 치료 계획 수립까지 연계하는 방식으로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윤태기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 원장은 "3년 연속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외국인 환자들이 안정적으로 진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다양한 국가의 환자들이 전문적인 난임 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진료 환경과 지원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언급했다.

의료계 관계자는 "난임 치료는 일반 의료관광과 달리 반복적인 진료와 장기간의 환자 관리가 필요한 분야"라며 "의료기술뿐 아니라 다국어 상담, 진료 일정 조율, 치료 후 관리까지 연결하는 시스템이 해외 환자 유치 경쟁력을 좌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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