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면접 전날, 새 질문 찾기보다 '실수 줄이기'에 집중하라
이투스에듀, 수시 면접 직전 수험생 필수 점검 5가지 제시
[파이낸셜뉴스] 대입 수시모집 면접 평가를 하루 앞둔 수험생들은 새로운 예상 질문을 찾아 암기하기보다 그동안 준비한 내용을 안정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실수를 줄이는 데 집중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15일 이투스에듀에 따르면, 면접 전날 수험생이 마지막으로 점검해야 할 핵심 요소는 '실전 답변 방식 재점검'과 '동선 및 준비물 확인'이다.
우선 면접 직전에는 면접관의 질문에 결론부터 답하는 두괄식 표현 연습이 필수적이다. 질문의 핵심을 먼저 제시한 뒤 자신의 경험이나 근거를 덧붙이는 방식이 효과적이다. 이때 작성한 문장을 무작정 외우기보다는 실제 목소리로 답하는 과정을 휴대전화로 녹음해 들으며 불필요한 설명이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생활기록부 기반 면접의 경우 모든 기록을 다시 공부하기보다 주요 활동의 동기와 과정, 본인의 역할과 배운 점을 자신의 언어로 풀어낼 수 있는지 점검해야 한다. 지원동기 역시 전공에 대한 관심 계기와 입학 후 계획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지 살필 필요가 있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면접 전날에는 머릿속 정리와 실제로 입을 떼어 말하는 느낌이 다를 수 있다"며, "새로운 질문을 찾아 나서는 것보다 준비된 내용을 소리 내어 답해보며 전달력을 높이는 것이 합격률을 올리는 길"이라고 조언했다.
실전 당일 변수를 줄이기 위한 물리적 준비도 차분히 끝마쳐야 한다. 대학 입학처 안내를 통해 본인의 정확한 면접 시간과 입실 마감시간, 캠퍼스 내 정확한 건물 위치를 재확인해야 한다. 수험표와 대학별 인정 신분증, 추가 제출 서류 등 지참물은 전날 밤 미리 가방에 챙겨두는 것이 안전하다.
면접장까지의 이동 시간은 대중교통 상황과 교내 이동 시간까지 고려해 여유 있게 계획해야 도착 후 당황하는 일을 막을 수 있다.
김 소장은 "면접 전날의 최종 목표는 완벽한 답변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당일 차분하게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컨디션을 만드는 것"이라며, "기본적인 준비 사항을 하나씩 챙긴 뒤 일찍 휴식을 취하는 것이 마지막으로 갖춰야 할 면접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김만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