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대낮 차선 통제 중이었는데…공사장 덮친 트럭에 50대 신호수 참변

박지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119 구급대 출동 삽화. /사진=뉴시스
119 구급대 출동 삽화.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17일 낮 1시 10분경 충남 서천군 판교면 복대리 4번 국도의 맨홀 정비 공사 현장에서 차량 통제를 하던 50대 교통 신호수 A씨가 1t(톤) 화물차에 치여 숨지는 참변이 발생했다.

"동료가 차에 치여 여러 외상이 발견되고 의식이 없다"는 일행의 다급한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는 현장에서 심정지 상태의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응급 조치와 함께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목숨을 잃었다.

경찰 조사 결과 화물차 운전자 60대 B씨는 사고 당시 음주나 약물을 복용한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B씨가 전방 주시 의무를 태만히 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그를 입건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mail protected]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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