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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도 날리고 돈도 날렸다"…46억 빌라 앞에서 눈물 흘린 서인영

한승곤 기자
파이낸셜뉴스
사진=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
사진=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

[파이낸셜뉴스] 가수 서인영이 매매가 46억5000만원에 달하는 고급 빌라를 둘러보다 과거의 소비 생활을 후회하며 눈물을 흘렸다. 해당 빌라는 배우 한소희와 나나 등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진 경기 구리시 아치울마을에 위치해 있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은 '코수술만 5번한 서인영이 성형외과를 다시 찾아간 충격 사연 (+구리 아파트 임장)'이라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서인영이 구리 지역의 주거시설을 방문하는 모습이 나왔다.

서인영은 제작진의 안내를 받아 경기 구리시에 있는 아파트와 고급 빌라를 방문해 내부 시설과 주거 환경을 살펴봤다.

이동 중 제작진은 구리시에 거주하는 연예인들이 많다며 현빈·손예진 부부와 박진영의 이름을 이야기했다. 한소희와 나나도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연예인으로 알려지자 서인영은 관심을 나타냈다.

구리 아치울마을에 위치한 고급 빌라에 들어선 서인영은 넓은 실내 공간에 감탄했다. 주방과 드레스룸, 테라스를 차례로 둘러보며 "나 여기서 살고 싶어", "나 집에 안 가고 싶어"라고 말했다.

집을 구경하던 서인영은 과거 자신의 경제적 상황을 떠올리며 "옛날에 왔으면 사고도 남았는데"라고 말했다.

공인중개사에 따르면 서인영이 방문한 빌라의 매매가는 46억5000만원이었다. 전용면적은 약 62평이며, 별도로 약 12평 규모의 테라스를 갖추고 있다.

매매가격을 확인한 서인영은 당장 구입하기는 어렵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그는 "여기는 너무 살고 싶은데 아직은 아닌 것 같다"며 "진짜 가슴이 아픕니다"라고 털어놨다.

실내 구경을 마친 뒤에도 서인영은 집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그는 "여기 나의 꿈의 집이 됐다", "내가 원하는 게 다 있다"며 해당 빌라를 마음에 들어 했다.

그러다 서인영은 과거 돈을 사용했던 방식을 떠올리며 감정이 북받친 듯 눈물을 보이기 시작했다.

서인영은 "아, 진짜 현타가 나 슬퍼 눈물 날 것 같아"라며 지난날을 떠올렸다.

제작진이 "뭐가 제일 후회돼?"라고 질문하자 그는 "다 다 후회돼 모든 게"라고 답했다.

지난 10년간의 생활과 소비에 대한 후회도 털어놨다. 서인영은 "그냥 너무 후회되는 거지. 10년도 날리고 돈도 날리고"라며 "내가 왜 그렇게 살았을까, 진짜. 어디다 그렇게 돈을 펑펑 버렸을까"라고 말했다.

과거에 돈을 다른 사람들을 위해 사용하지 못했다는 아쉬움도 전했다. 서인영은 눈물을 흘리며 "어려운 사람 도와주기라도 했으면. 나 그런 것도 못 했잖아"라고 말했다.

서인영은 고급 빌라 방문이 새로운 목표를 세우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그는 "꼭 여기 살아야 잘 사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약간 목표가 생기잖아"라고 덧붙였다.

사진=유튜브 '개과천선 서인영' 캡처
사진=유튜브 '개과천선 서인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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