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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 AI활용 노하우 다 모았다

글로벌 기업들의 인공지능(AI) 데이터 활용 노하우를 공유하고 지역 산업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방안을 논의하는 장이 부산서 마련된다. 부산시는 오는 9일 오후 센탑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에서 '2026 디지털 대전환(DX·AX) 포럼(포스터)'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아마존 웹서비스 등 글로벌 선도기업과 협력해 최신 빅데이터 활용 동향과 성공 사례를 부산지역에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이 지닌 방대한 데이터를 실질적인 비즈니스 가치로 연결하는 방안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는 단순 기술 도입을 넘어, 현장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업무 혁신과 제조 지능화를 이끄는 총 5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먼저 1세션은 '문서 데이터의 자산화'로, 아마존웹서비스 정지강 솔루션아키텍트(SA)가 '쌓인 문서에서 인사이트까지'를 주제로 방대한 비정형 문서에서 의미 있는 정보를 추출하는 방법 등을 선보인다. 2세션은 '물리적 환경의 데이터 연결'로, 메가존클라우드 장재영 이사가 '피지컬 AI 구동을 위한 지능형 연결'을 주제로 차세대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통해 산업 현장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연결한 사례를 공유한다. 3세션 '데이터 기반 제조혁신'은 아마존웹서비스 레쉬미 로이가 '지능형 공장 구축, 스타트 스몰·스케일 스마트'를 주제로 제조·공정 데이터를 소규모에서 점진적으로 확장하는 스마트 팩토리 활용 전략을 발표한다. 4세션 '업무 데이터 혁신과 대응'은 IP NOW 전태진 지사장이 '업무 혁신의 시대, 업무 AX 현황과 대응전략'을 주제로 기업 업무 환경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대응책을 제시한다. 5세션 '정부 데이터 활용 지원'은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 하기목 팀장이 지역 제조기업들의 AX를 지원하기 위한 '제조 부문 정부 지원사업'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포럼 참여는 빅데이터 활용과 디지털 대전환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포스터 내 QR코드로 접속하거나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 공식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 등록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글로벌 기업 AI 데이터 활용 노하우 전수' 부산 디지털대전환 포럼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기업들의 인공지능(AI) 데이터 활용 노하우를 공유하고 지역 산업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방안을 논의하는 장이 부산에서 마련된다. 부산시는 오는 9일 오후 센탑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에서 '2026 디지털 대전환(DX·AX) 포럼'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아마존 웹서비스 등 글로벌 선도기업과 협력해 최신 빅데이터 활용 동향과 성공 사례를 부산지역에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이 지닌 방대한 데이터를 실질적인 비즈니스 가치로 연결하는 방안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는 단순 기술 도입을 넘어, 현장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업무 혁신과 제조 지능화를 이끄는 총 5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먼저 1세션은 '문서 데이터의 자산화'로, 아마존웹서비스 정지강 솔루션아키텍트(SA)가 '쌓인 문서에서 인사이트까지'를 주제로 방대한 비정형 문서에서 의미 있는 정보를 추출하는 방법 등을 선보인다. 2세션은 '물리적 환경의 데이터 연결'로, 메가존클라우드 장재영 이사가 '피지컬 AI 구동을 위한 지능형 연결'을 주제로 차세대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통해 산업 현장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연결한 사례를 공유한다. 3세션 '데이터 기반 제조혁신'은 아마존웹서비스 레쉬미 로이가 '지능형 공장 구축, 스타트 스몰·스케일 스마트'를 주제로 제조·공정 데이터를 소규모에서 점진적으로 확장하는 스마트 팩토리 활용 전략을 발표한다. 4세션 '업무 데이터 혁신과 대응'은 IP NOW 전태진 지사장이 '업무 혁신의 시대, 업무 AX 현황과 대응전략'을 주제로 기업 업무 환경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대응책을 제시한다. 5세션 '정부 데이터 활용 지원'은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 하기목 팀장이 지역 제조기업들의 AX를 지원하기 위한 '제조 부문 정부 지원사업'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포럼 참여는 빅데이터 활용과 디지털 대전환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포스터 내 QR코드로 접속하거나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 공식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 등록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시 김동현 미래기술전략국장은 "이번 포럼은 기업이 쌓아둔 막대한 양의 데이터를 어떻게 가치 있는 인사이트로 변환하고 실제 비즈니스에 적용할 수 있는지 글로벌 리더들과 함께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지역 산업이 데이터와 클라우드를 활용해 실질적인 혁신 역량을 갖추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CES 2027'혁신상 도전할 기술 유망기업 키운다

매년 연초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정보통신기술(ICT) 박람회 'CES 2027'의 혁신상에 도전할 기술 유망기업을 부산에서 모집한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최근 '2026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 지원 컨설팅' 사업을 마련해 오는 16일까지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부산의 혁신 제품 또는 기술을 지닌 ICT, 디지털 융합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CES 2027' 혁신상 목록에 해당하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보유한 기업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진흥원은 총 25개사 내외를 선정해 CES 혁신상 수상을 위한 각종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글로벌 진출 전략 설명회 개최, 해외시장 트렌드 분석 제공, 글로벌 기술상 관련 정보 등 기업의 해외진출 역량 강화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도 함께 제공된다. 구체적으로 참여 기업은 CES 2027 혁신상 카테고리 분석 및 제품 서비스 경쟁력을 진단받을 수 있으며 국·영문 신청서 작성과 전문가 첨삭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 해외시장 진출 전략 자문, 홍보 콘텐츠 제작 외 CES 혁신상 신청비 등도 지원받을 수 있다. 기업 선발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서면 평가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술성과 혁신성, 시장성, 디자인 경쟁력, 해외 진출 가능성 등을 종합 심사해 고득점 순으로 선정된다. 참여 신청은 마감일 오후 6시까지 진흥원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홈페이지 내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CES 혁신상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에서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 박람회 CES에서 기술성과 혁신성 등을 종합 평가해 수여하는 세계적인 상이다. 수상기업은 국내외 바이어와 투자자들에 기업 인지도를 높일 수 있고 해외진출 시, 공신력을 확보할 수 있어 최고의 국제 레퍼런스로 활용되고 있다. 변옥환 기자

'다음 CES 혁신상은 누구?' 부산정보산업振, 글로벌 역량 지원 컨설팅

[파이낸셜뉴스] 매년 연초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정보통신기술(ICT) 박람회 'CES 2027'의 혁신상에 도전할 기술 유망기업을 부산에서 모집한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최근 '2026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 지원 컨설팅' 사업을 마련해 오는 16일까지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부산의 혁신 제품 또는 기술을 지닌 ICT, 디지털 융합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CES 2027' 혁신상 목록에 해당하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보유한 기업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진흥원은 총 25개사 내외를 선정해 CES 혁신상 수상을 위한 각종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글로벌 진출 전략 설명회 개최, 해외시장 트렌드 분석 제공, 글로벌 기술상 관련 정보 등 기업의 해외진출 역량 강화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도 함께 제공된다. 구체적으로 참여 기업은 CES 2027 혁신상 카테고리 분석 및 제품 서비스 경쟁력을 진단받을 수 있으며 국·영문 신청서 작성과 전문가 첨삭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 해외시장 진출 전략 자문, 홍보 콘텐츠 제작 외 CES 혁신상 신청비 등도 지원받을 수 있다. 기업 선발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서면 평가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술성과 혁신성, 시장성, 디자인 경쟁력, 해외 진출 가능성 등을 종합 심사해 고득점 순으로 선정된다. 참여 신청은 마감일 오후 6시까지 진흥원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홈페이지 내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CES 혁신상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에서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 박람회 CES에서 기술성과 혁신성 등을 종합 평가해 수여하는 세계적인 상이다. 수상기업은 국내외 바이어와 투자자들에 기업 인지도를 높일 수 있고 해외진출 시, 공신력을 확보할 수 있어 최고의 국제 레퍼런스로 활용되고 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한국 공략 준비 마친 에어월렉스, SME 총괄에 아태지역 전문가 권윤아 전 쇼피 지사장 영입

[파이낸셜뉴스]금융 플랫폼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한국을 교두보 삼아 아시아 시장을 공략하는 해외 기업들의 공세도 강화되고 있다. 해외 빅테크와 플랫폼 기업들 사이에서 한국은 일본에 이어 아시아태평양지역 시장 확대를 위한 주요 거점으로 꼽힌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금융 플랫폼 기업중 하나인 에어월렉스(Airwallex)가 국내 중소·중견기업(SME) 시장 공략을 위해 권윤아 전 쇼피(Shopee) 한국·일본 지사장을 첫 한국 SME 총괄로 영입했다. 한국과 일본 시장에서의 경험을 기반으로 권 총괄은 앞으로 국내 사업 전반을 맡아 국내 금융기관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고객사 층을 넓혀 나갈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내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국경을 넘나들며 유연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전해졌다. 에어월렉스는 국내 진출을 위해 여러 차례 인프라 구축작업을 마친 상태다. 올해 초 전략적 인수를 거쳐 전자지급결제대행(PG) 및 선불전자지급수단 라이선스, 외국환업 등록을 잇달아 확보했다. 특히 한국 이커머스 시장은 세계 5위 규모이자 온라인 소매 비중이 높다. 에어월렉스는 결제 대행을 거치지 않고 자체 금융 인프라 기반의 통합 솔루션을 직접 제공할 수 있는 규제적 기반을 다져왔다고 자평하고 있다. 에어월렉스는 올 하반기중 글로벌 비즈니스 계좌와 고도화된 결제 매입 솔루션 등 핵심 금융 서비스를 국내에 차례로 출시하며 한국 시장을 다져나간다는 전략을 짰다. 국내 기업들에게 에어월렉스의 솔루션을 제공해 다국적·다통화 자금 관리를 하나의 통합 플랫폼에서 처리할 수 있게 하겠다는 것이다. 호주에서 출발한 에어월렉스는 올해 1분기 APAC 지역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1%, 거래액은 78% 성장했다.  권 신임 총괄은 이키머스와 경영 컨설팅 분야에서 10년 이상 몸담았다. 쇼피에선 아시아태평양 시장의 핵심 시장인 한·일 지사장을 지내며 현지 판매자들의 글로벌 거래 확대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 전에는 보스턴컨설팅그룹(BCG)에서 상업 실사와 투자 전략을 담당했다. 권 총괄은 "한국 시장 확대의 분수령이 될 시기에 합류하게 됐다"며 "새로 확보한 라이선스를 바탕으로 올해 안에 혁신적인 금융 솔루션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여 국내 기업들의 자금 운영 방식을 효율화하겠다"고 전했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KT 대학생 서포터즈, 전국서 '청소년 AI윤리교육'

딥페이크나 성착취 영상 등 인공지능(AI)을 악용한 범죄가 급증해 사회적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KT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AI윤리교육에 직접 나선다. KT는 대학생 정보기술(IT)서포터즈 'KIT' 4기가 공식 발대식을 열고, 도서·산간지역을 포함한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AI윤리교육을 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이스트에서 열린 발대식에서는 KT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방향과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 올바른 AI 활용문화 확산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KIT 활동의 목적과 방향성을 소개했다. 또 협업 역량 강화를 위한 팀빌딩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했다. KIT는 지난 2024년 KT가 전국 도서산간과 소외지역 청소년에게 AI와 IT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한 찾아가는 봉사단이다. 전문가와 KT 임직원의 코칭을 통해 AI 교육 커리큘럼을 직접 개발하고 현장 교육까지 수행하는 성장주도형 봉사활동이다. kaya@fnnews.com 최혜림 기자

"노조 다 박살나겠다"...인간과 노동력 대결 선전포고한 로봇, 승자는...[유튜브 만화경]

[파이낸셜뉴스]  "이번엔 인간과의 대결이다!" 로봇 택배 분류 라이브 방송으로 세상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휴머노이드 개발사 피규어 AI가 이번엔 인간과의 노동력 대결 라이브 방송을 감행했다. ■손빠른 인간, 쉼없는 로봇 한국시간 18일 피규어 AI의 유튜브 채널 라이브 방송. 인간과 로봇의 단순 택배 분류 작업이지만 둘 사이의 팽팽한 긴장감이 감돈다. 인간은 순식간에 일머리를 발휘해 택배 분류작업을 빠르게 해낸다. 로봇은 인간보다는 느리지만 보이지 않는 강점이 숨겨져 있다. 바로 휴식과 식사 시간이다. 인간이 10분간 휴식을 하거나 점심 혹은 저녁 식사로 자리를 비울때에도 로봇은 끊임없이 택배 분류 작업을 할 수 있다. '끊김없는 네트워크(seamless network)' 시대에 이어 로봇을 기반으로 '끊김없는 노동(seamless labor)'의 시대가 도래했다는 점을 상징하는 듯 하다. ■'토끼와 거북'은 '인간 vs 로봇 대결'의 우화였나 피규어 AI는 인기를 끌 요량으로 유튜브 채널 라이브 채팅 방송에 채팅 참여자들이 투표하도록 했다. 인간과 로봇 중 누가 이길 것인지 투표토록 해 관심을 끌어보겠다는 취지다. 현재 패턴으로는 손이 느린 로봇보다 관절이 유연한 인간이 조금 더 앞선다. 화면 상단의 수치를 보면 충분히 인간이 앞선다고 판단할 수 있다. 하지만 여전히 근소한 차이를 보인다. 인간이 꽤 앞서가지만 10분간 휴식이나 점심, 저녁 식사를 하는 동안 로봇이 열심히 따라잡고 있기 때문이다. 인간과 로봇 대결을 보고 있노라면 '이솝 우화' 토끼와 거북 에피소드의 현대판 버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게 된다. 인간에 비해 로봇의 강점이 무엇인지 영상을 가만히 보고 있으면 자연스레 인지하게 되기 때문이다. 복잡한 수작업은 속도 측면에서 로봇이 느릴 수 있다. 다만, 언젠가는 따라잡거나, 따라잡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미 인간의 속도를 앞선 자동화 공정 시스템은 많다. 하지만 앞으로는 AI가 탑재된 로봇을 통해 자동화 준비 기간을 상당부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국내 업체들도 이런 방식으로 피지컬 AI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LG CNS의 경우 로봇전환(RX) 실증작업을 통해 자동화 학습 공정을 고도화 하고 있다. 단순히 휴머노이드를 공장에 배치하는 것이 아니라 휴머노이드의 학습 기능을 이용해 자동화 배치 단계 자체를 효율화 하겠다는 것이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KT, 청소년 AI 윤리교육 직접 나선다

[파이낸셜뉴스] 딥페이크나 성착취 영상 등 인공지능(AI)을 악용한 범죄가 급증해 사회적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KT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AI윤리교육에 직접 나선다.   KT는 대학생 정보기술(IT)서포터즈 'KIT' 4기가 공식 발대식을 열고, 도서·산간지역을 포함한 전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AI윤리교육을 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이스트에서 진행된 발대식에서는 KT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방향과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사회 공헌 활동, 올바른 AI 활용 문화 확산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KIT 활동의 목적과 방향성을 소개했다. 또 협업 역량 강화를 위한 팀빌딩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했다. KIT는 지난 2024년 KT가 전국 도서산간과 소외지역의 청소년들에게 AI와 IT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한 찾아가는 봉사단이다. 전문가와 KT 임직원의 코칭을 통해 AI 교육 커리큘럼을 직접 개발하고 현장 교육까지 수행하는 성장주도형 봉사활동이다. KIT 4기는 AI와 IT 활용 및 교육 역량을 갖춘 이공계 전공 대학생 24명이 선발됐다. 앞으로 4개월간 생성형 AI를 활용한 AI 윤리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된 AI 윤리 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KIT는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AI 교육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충청남도 지역 내 8개 중학교의 전교생 약 440명을 대상으로 AI 윤리를 주제로 한 코딩 강좌와 멘토링, 'KT AI스테이션'과 연계한 체험형 AI 교육을 진행했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교보생명 공익재단,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등과 협력해 약 170여명의 청소년들에게 AI 윤리를 주제로 한 토론, 보드게임 등의 참여형 교육을 지원했다. 이정우 KT ESG추진담당 상무는 "청소년들이 올바른 윤리관을 갖춘 대한민국 AI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KT 대학생 IT서포터즈와 함께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aya@fnnews.com 최혜림 기자

"쿠팡 알바 자리 다 없어질라" 로봇 알바 등장에 인간들 충격[유튜브 만화경]

[파이낸셜뉴스] "얘들아, 우리 망했어(We're cooked)".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보던 시청자가 이렇게 댓글을 달았다.  미국 로봇 스타트업 피규어 AI가 송출한 유튜브 라이브 방송이 인간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사실상 쿠팡 물류센터 같은 곳에서 더이상 사람이 필요 없는 세상이 올지도 모른다. 스스로 물건 인식해 뒤집고 8시간 교대근무라이브로 송출된 영상은 이렇다. '게리'라는 이름표가 붙은 가상의 로봇 아르바이트 직원이 택배용 상자를 뒤집어 컨베이어 벨트로 옮긴다.  일종의 쿠팡 물류센터 같은 가상의 작업 장이다. 컨베이어 끝에는 바닥에서 바코드를 읽는 장치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택배 상자는 바코드 정보가 전부 바닥을 향하도록 놓여야 인식 가능하다. 게리는 스스로 택배상자 더미를 스스로 집어 살핀 뒤 바코드가 찍힌 면이 바닥에 향하도록 뒤집어 컨베이어 벨트에 스윽 밀어버린다. 자신의 눈으로 박스를 집어 살피고, 적당한 힘으로 집어 박스를 능숙하게 뒤집는 행동이 인간과 매우 흡사하다. 간혹 사람 처럼 실수를 했지만 대부분의 경우 사람 만큼이나 열심히 근무했다.  라이브 방송에 설정된 게리의 근무 시간은 8시간이다. 근무 시간이 끝나가자 또다른 로봇 알바생 '프랭크'가 슬슬 다가와 뒤에 선다. 게리가 근무를 마치자 그 자리를 프랭크가 대체한다. 똑같은 프로그램이 입력된 프랭크도 게리처럼 능숙한 동작으로 택배 상자 뒤집기에 돌입한다. 교대 근무로 피로도 풀리는 모양인지 피규어 AI 채널의 라이브 방송은 지난 15일 기준으로 30 시간을 넘겼다. 아직은 대당 로봇 가격이 수천만원을 넘지만 인간처럼 근무가 가능하다는 모습을 실질적으로 증명한 영상이 됐다. "소름 돋는다, 우린 망했다" 불안한 인간들라이브를 지켜본 사람들의 반응은 폭발적이다. "이제 택배 물류 알바는 전설 속으로 사라지겠다", "로봇이 너무 사람처럼 움직여서 소름 돋는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특히 "인간들아 우린 망했다"는 자조 섞인 농담이 게시판을 도배하며, 로봇이 내 일자리를 뺏으러 올지도 모른다는 실질적인 공포가 현실로 다가왔음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피규어 AI에 따르면 이번 시연 로봇은 피규어 AI가 만든 AI 시스템 '헬릭스-02(Helix-02)'를 기반으로 자율 동작하도록 만들어졌다. 인간 개입없이 자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도록 만든 시스템이다. 로봇이 인간처럼 장시간 근무를 할 수 있는지 전문가들의 의문이 제기되자 브랫 애드콕 피규어 AI CEO가 이를 증명하기 위해 생중계에 도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약값 할 돈도 없어"...갤럭시·아이폰 유출 전문가, 돌연 은퇴 선언[1일IT템]

[파이낸셜뉴스] 스마트폰 신제품이 공개될 때마다 전 세계 IT 팬들의 시선을 가장 먼저 집중시켰던 전설적인 팁스터(정보 유출자) 에반 블래스가 은티를 선언하고 돌연 자취를 감췄다. 퇴장의 이면에는 투병과 생활고라는 현실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비생산적인 활동"… 17년 활동했지만 경제성 없어유명 IT 팁스터 에반 블래스는 지난 4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깜짝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해당 게시물에서 자신의 정보 유출 활동에 대해 "때때로 흥미로웠지만, 최근 비생산적인 것으로 판명된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이 계정을 닫겠다"고 밝혔다. 예고 직후 그의 계정은 곧바로 폐쇄되었다. 블래스가 활동 중단을 결심한 가장 큰 이유는 '수익성 악화'와 '건강 문제'로 보인다. 1978년생인 그는 2004년부터 희귀 자가면역질환인 다발성 경화증(MS)을 앓고 있다. 2014년 진행된 BBC와의 인터뷰에서 지팡이를 짚은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블래스는 이번 은퇴 선언에서 "고가의 약값을 감당하기에도 버겁다"며 스마트폰 정보 유출 활동이 생계유지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현실을 토로했다. 사실 그는 2014년에도 비슷한 재정적 이유로 한 차례 은퇴를 선언했다가 복귀한 바 있다. 공식 행사 전 갤럭시 렌더링까지 유출삼성전자의 갤럭시 시리즈와 애플 아이폰 등 굵직한 신제품 유출 정보는 늘 그의 손을 거쳤다. 특히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의 경우, 공식 행사 전에 렌더링 이미지부터 실물 기기, 상세 스펙표까지 완벽에 가깝게 유출해 내며 그의 계정 자체가 '미리보는 언팩'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차세대 중형위성 2호 발사 성공…"위성산업 경쟁력 강화"

[파이낸셜뉴스] 국토·재난 관리 등을 위한 정밀 지구관측 임무를 수행할 차세대 중형위성 2호가 3일 성공적으로 우주에 안착했다. 본체와 탑재체 핵심 부품을 국내 기술로 개발한 위성의 발사로 한국 위성산업의 기술 경쟁력이 한 단계 도약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우주항공청에 따르면 차세대 중형위성 2호는 한국시간 이날 오후 4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스페이스X의 발사체 '팰컨9'에 실려 발사됐다. 위성은 발사 약 60분 뒤 발사체에서 정상 분리됐다. 이후 약 15분 만에 노르웨이 스발바르 지상국과 첫 교신에도 성공했다. 현재 위성 본체 시스템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파악됐다. 차중 2호는 고도 약 498㎞ 태양동기 궤도를 돌며 정밀 지상 관측 임무를 수행한다. 약 4개월간 초기 운영 단계를 거친 뒤 올해 하반기부터는 기존 차중 1호와 함께 본격적인 임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차세대 중형위성 사업은 500㎏급 표준형 플랫폼 확보와 민간 기술 이전을 목표로 추진된 지상관측용 위성 개발 프로젝트다. 개발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총괄 주관했다. 차중 2호는 무게 534㎏으로, 흑백 0.5m급, 컬러 2m급 해상도의 고성능 광학 카메라를 탑재해 정밀 관측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위성은 본체와 주요 탑재체를 독자 기술로 개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AI는 2015년 차중 1호 개발 당시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공동 참여하며 기술을 이전받았고, 2018년부터 총괄 기관으로서 차중 2호 개발을 완료했다. 당초 차중 2호는 2022년 러시아 발사체를 통해 발사될 예정이었으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일정이 지연되며 약 4년 만에 발사가 성사됐다. 우주항공청은 이번 발사를 통해 위성 핵심 기술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고 민간 주도 우주산업 생태계 구축에 중요한 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국토교통부 역시 "국토위성 1·2호의 동시 운영 체계가 구축되면서 보다 신속하고 다양한 위성영상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고 강조했다.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차중 2호 발사는 민간 중심의 뉴스페이스 시대를 여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초정밀 위성영상의 독자 확보를 통해 국토·재난 관리 역량은 물론 국내 우주산업 경쟁력도 크게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차세대 K-중형위성2호, 내일 발사...3차례 연기 5년 만에 출격

[파이낸셜뉴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라는 거대한 국제 정세의 파고에 막혀 5년 가까이 지상에 발이 묶였던 대한민국 '차세대 중형위성 2호'가 마침내 우주를 향한 비상을 시작한다. 이번 발사는 우주 안보의 한계를 극복하고 민간 주도의 K-위성 양산 시대를 여는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2일 우주항공청 관계자는 "러·우 전쟁의 교훈을 바탕으로 발사체 자립화의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했다"며 "차세대 중형위성 2호의 성공적 안착을 통해 민간 주도의 뉴스페이스 생태계를 더욱 공고히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향후 인도네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등 해외 위성 시장 수출에서 K-방산의 뒤를 잇는 핵심 경쟁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우주 항공 전문가들은 이번 위성 발사는"국제 분쟁이 국가 우주 자산의 '발'을 묶은 뼈아픈 사례"라고 평가했다.  당초 해당 위성은 지난 2022년 러시아의 '소유즈(Soyuz)' 로켓에 실려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발사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발사를 앞두고 발발한 러·우 전쟁으로 상황은 급변했다. 서방의 대러시아 제재에 반발한 러시아가 협력국들의 위성 발사 보이콧을 선언하면서, 계약 파기와 함께 위성 회수라는 초유의 사태가 빚어졌다. 결국 정부는 러시아 대신 미국 스페이스X와 새롭게 손을 잡았으며, 이 과정에서 발사체 사양에 맞춘 위성 설계 변경과 재검증을 위해 2년 이상의 추가 시간이 소요되는 등 총 세 차례나 발사가 연기되는 고초를 겪어야 했다. 차세대 중형위성 2호는 '5년의 인내' 끝에 내일(3일) 오후 3시 59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에 실려 마침내 궤도에 오른다. 이번 위성은 고도 약 500km 상공에서 0.5m급 초고해상도로 지구를 관측하며, 하반기부터 정밀 지도 제작과 국가 재난 감시 등 핵심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주도하여 위성 제작 공정을 표준화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제작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추면서도 성능을 극대화한 '표준 플랫폼' 기술은 향후 글로벌 위성 수출 시장에서 K-방산의 뒤를 잇는 새로운 먹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호기가 안착하면 먼저 궤도에서 맹활약 중인 1호기와 함께 본격적인 '트윈 감시 체계' 가 가동된다. 앞서 1호기는 지난 3년간 독도와 이어도 등 주요 도서는 물론, 대형 산불과 태풍 등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0.5m급 초고해상도 영상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우주의 눈'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다.  전문가들은 "1호기와 2호기가 성공적으로 안착되면 협력 운용을 통해 한반도 정밀 관측 주기를 기존보다 두 배 이상 높일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해외 안보·우주 전략 연구소들도 한국의 이번 행보에 주목하고 있다.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우주안보 프로젝트는 최근 보고서에서 "한국은 위성 제작의 표준화와 양산 체계를 통해 우주 산업의 경제성을 확보했다"며, "이는 중소형 위성 시장에서 한국이 핵심 공급망으로 부상하는 신호탄"이라고 분석했다. 영국 제인스(Janes) 산하 우주연구소 역시 "한국의 트윈 위성 운영은 한반도 정밀 감시 주기를 획기적으로 단축해 정보 자산의 독립성을 강화하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평가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이미 샀는데 취소시켜?" 저커버그, '제2의 딥시크' 인수했다 '멘붕'[1일IT템]

[파이낸셜뉴스] 메타가 야심 차게 추진한 AI 스타트업 '마누스(Manus)' 인수가 미·중 기술 패권 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리며 좌초될 위기에 처했다. 이미 20억 달러 규모의 인수 대금을 지급하고 통합 작업을 시작한 메타는 중국 정부의 전례 없는 '거래 무효화' 조치와 핵심 경영진의 출국 금지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맞이했다. 중국 "마누스 인수 최종 불허"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는 지난 27일 메타의 마누스 인수를 최종 불허한다고 발표했다. 중국 당국은 이미 완료된 거래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즉각 철회하고 원상복구 하라는 강경한 명령을 내렸다. 이는 국가 안보와 핵심 기술 유출 방지를 명분으로 내세운 조치지만, 사실상 미국 빅테크 기업에 자국 출신 인재와 기술이 넘어가는 것을 실력 행사로 저지한 것이다. 샤오훙 CEO 등 '출국금지' 시켜사태의 심각성은 인적 억류로까지 번지고 있다. 마누스의 공동 창업자인 샤오훙 최고경영자(CEO)와 지이차오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지난 3월 업무차 중국을 방문했다가 현재까지 발이 묶인 상태다. 베이징 당국의 소환 조사를 받은 이후 이들에게는 출국 금지 조치가 내려졌으며, 메타는 핵심 인력을 본사로 데려오지 못하는 '인질극' 같은 상황에 놓이게 됐다. 마누스는 인간의 개입 없이 복잡한 업무를 스스로 수행하는 범용 AI 에이전트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해 업계에서 '제2의 딥시크'로 불리던 유망주였다. 메타는 오픈AI와 구글 등 경쟁사를 압도할 비장의 카드로 마누스를 낙점했으나, 중국은 마누스가 본사를 싱가포르로 옮겨 규제를 피하려 한 이른바 '싱가포르 드림'식 탈출이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이번 인수를 본보기로 삼은 것으로 풀이된다. 당혹스러운 메타현재 메타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미 마누스의 기술을 자사 플랫폼에 이식하기 시작한 시점에서 중국의 통보는 단순한 재무적 손실을 넘어 전략적 로드맵 전체를 흔드는 타격이다. 업계에서는 돈은 이미 지불됐는데 기술의 핵심인 개발자들을 중국에 갇히게 만든 이번 사태가 글로벌 M&A 시장에서 가장 잔인한 리스크로 기록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중국인이 설립한 스타트업 못 빼간다"이번 사건은 향후 글로벌 기술 기업들의 투자 지형에도 큰 변화를 예고한다. 앞으로 중국계 창업자가 설립한 스타트업은 해외 자본 유치나 인수합병이 사실상 불가능해지는 '레드라인'이 형성될 가능성이 크다. 메타는 국제 로펌을 선임해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나, 중국 내 실질적인 법 지배력과 자국민에 대한 출국 금지 조치를 해소할 뾰족한 수가 없어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갤럭시 비하 사과" 프리지아, 다시 아이폰 셀카 삼매경[유튜브 만화경]

[파이낸셜뉴스] 한때 갤럭시 유저 비하 논란에 휘말렸던 유튜버 프리지아가 최근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프리지아는 지난 1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아이폰으로 찍은 셀카 여러장을 공개했다. 프리지아가 올린 사진에는 머리 손질을 받으며 후면 카메라 1개짜리 아이폰을 든 모습, 후면카메라 3개짜리 아이폰으로 셀카를 찍는 모습 등이 담겨 있다. 외형으로 미루어보아 아이폰 보급형인 아이폰17e와 아이폰17프로를 번갈아 들고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그는 자신의 브이로그에 "내 남자친구가 갤럭시를 쓴다? 그럼 약간 싫긴 하다"면서 "우리 엄마, 아빠도 갤럭시를 사용한다. 그런데 엄마, 아빠와 남자친구는 다르지 않나. 그 폰으로 나를 찍어준다고 생각하면 너무 짜증난다. 한 번도 갤럭시를 만져본 기억이 없다"고 덧붙였다. 이후 프리지아는 갤럭시를 비하한것이 아니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그는 "갤럭시를 비하하거나 삼성을 싫어해서가 아니고 갤럭시로찍은 내 얼굴, 내 사진이 마음에 안들어서 그런것"이라고 밝혔다.  결국 프리지아는 "갤럭시를 비하하거나 삼성을 싫어해서가 아니라 예전에 사진 찍었을 때 갤럭시로 찍은 내 얼굴, 내 사진이 마음에 안 들어서 그런 것이었다"고 해명했다. 이후 프리지아는 '갤럭시로 인생샷 찍은 프리지아가 알려주는 요즘핫플'이라는 영상을 통해 갤럭시 S26 울트라를 개봉하고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물값 2000원이요?"...광장시장 또 바가지 논란[유튜브 만화경]

[파이낸셜뉴스] 섞어팔기 논란이 불거졌던 광장시장이 이번엔 외국인에게 물값을 2000원에 판매해 논란이 되고 있다. 외국인이 "물을 돈받고 파는건 처음"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20일 유튜브 채널 카잉에 따르면 미안마 출신 카잉은 최근 친구와 광장시장을 방문한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카잉과 그의 친구는 광장시장 한 노점에서 술을 마시며 담소를 나눳다. 그 후 다른 상점으로 자리를 옮겨 소주과 만두 등을 주문했다. 이 노점은 소주컵을 따로 주지 않아 종이컵에 마셔야 했다.  카잉은 이후 물을 요청했고, 노점 상인은 "2000원"이라며 500ml 페트병을 건넸다.  카잉은 "한국 식당에서 물을 파는 건 처음이다"라고 말했지만. 상인은 "외국인이 많아서 그렇다"고 답했다. 한국 생활 13년째인 카잉이 "우리도 한국인"이라고 하자 상인은 "한국 사람에게도 그렇게 판다"라고 말했다. 카잉의 영상은 주요 방송채널에도 공개되며 광장시장에 대한 바가지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일부 시장의 행위일 순 있지만 파장이 쉽게 가라앉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영상을 본 시청자들은 "한국인은 절대 안가는 광장시장", "한국인으로서 좀 부끄럽다"는 댓글을 달았다. "물 파는건 욕하기 애매하다. 그래도 천원 정도라야 적당해 보인다"는 댓글을 달았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