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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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열풍이 이끄는 역대급 美 증시, 뉴노멀이냐 버블이냐

AI 열풍이 이끄는 역대급 美 증시, 뉴노멀이냐 버블이냐

"증시가 상당히 높게 평가 돼 있다.(fairly highly valued)"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지난주 쏘아 올린 미국 주식 고평가 발언이 시장에 적지 않은 파장을 불러왔다. 투자자들의 'FOMO(Fear Of Missing Out 좋은 기회를 놓칠까 두려움)' 심리가 증시 상승을 이끌고 있는 상황에서 고평가 경고가 직접적으로 나온 것이어서 향후 증시 흐름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 �

사상 최고점 찍은 일본 증시… 연내 5만선 넘본다

사상 최고점 찍은 일본 증시… 연내 5만선 넘본다

【파이낸셜뉴스 도쿄=서혜진 특파원】 지난주 일본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다시 쓰며 글로벌 금융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닛케이225평균주가는 일본은행의 상장지수펀드(ETF)·J-리츠(REIT) 매각 발표라는 변수에도 불구하고 4만5000선을 지켜내며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올 들어 20%가 넘는 상승률을 기록한 닛케이지수는 미국과 유럽 주요 지수를 압도하고 있다. 다만 단기 과�

소액투자 세제 혜택 늘렸더니… 잠자던 1000조엔 ‘증시 훈풍’ 견인

소액투자 세제 혜택 늘렸더니… 잠자던 1000조엔 ‘증시 훈풍’ 견인

【파이낸셜뉴스 도쿄=서혜진 특파원】 최근 일본 증시가 연일 고공 행진을 이어가면서 투자 구조를 단순화하고 절세 혜택을 대폭 확대한 신(新) 소액투자비과세제도(NISA)가 다시 조명받고 있다. 일본 정부가 증시 부양을 위해 지난해 도입한 제도로 개인 투자 자금을 증시로 끌어들이는 데 성공했기 때문이다. '잠자는' 1000조엔(약 1경원)의 현금성 자산이 정부 정책에 힘입어 주�

푸틴 독주에 전운 가득한 유럽... 21세기 차르, 무엇을 원하나

푸틴 독주에 전운 가득한 유럽... 21세기 차르, 무엇을 원하나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다른 국가들을 침공할 준비가 됐다고 본다" 카롤 나브로츠키 폴란드 대통령은 지난 9일(현지시간) 프랑스 매체 인터뷰에서 이같이 경고했다. 이달 16일에 우크라이나 침공 1300일을 맞는 러시아는 미국 등의 중재 노력에도 불구하고 휴전 협상을 멈춘 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인 폴란드를 영공을 침범했다. �

美연준까지 주무르는 트럼프… 금값, 어디까지 밀어올릴까

美연준까지 주무르는 트럼프… 금값, 어디까지 밀어올릴까

【 뉴욕=이병철특파원】금 가격이 치솟고 있다. 당분간은 더 오를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최근 금 가격 인상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9월 금리 인하 전망으로만 설명하기 어렵다. 금리 인하 기대뿐 아니라 연준 독립성 훼손이 불러올 수 있는 인플레이션 우려, 지정학적 불확실성 속에서 각국 중앙은행이 금 보유를 늘리는 흐름, 그리고 투자�

고용둔화에 흔들린 美 통화정책… 금리인하 폭·속도가 관건

【 뉴욕=이병철특파원】5일(현지시간) 미국 고용부가 발표한 8월 고용지표가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통화정책에 새로운 시험대가 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9월 금리 인하를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를 넘어 0.5%p 인하 가능성까지 거론된다. 올해 두 번 남은 10월과 12월 금리 결정에서도 각각 0.25%p씩 인하가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8월 고용지표는 그만큼

"미·중 AI전쟁서 반드시 승리"… 머스크 대신 올트먼과 동행

【 실리콘밸리=홍창기 특파원】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행정부가 압도적인 세계 1위 인공지능(AI) 초강대국을 유지하기 위한 야심찬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대선 공화당 후보 시절 미국의 AI 리더십을 유지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던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후 AI 산업 발전과 관련해 다양한 정책을 내놓고 있는 것이다. 그는 "AI칩은 AI 산업의 생명선일 뿐

  에어컨 손사레 치던 유럽, 폭염에 지갑 열어

에어컨 손사레 치던 유럽, 폭염에 지갑 열어

[파이낸셜뉴스]가격, 집 구조, 규제 등 다양한 이유로 에어컨을 마다했던 유럽인들이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운 폭염 때문에 마음을 바꿨다.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에어컨 구입이 급증하는 가운데 앞으로는 에어컨 유무가 사회·정치 갈등의 씨앗이 될 전망이다. 스위스 최대 온라인 소매업체인 디지텍 갤럭서스는 2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달 유럽 내 에어컨 판�

  뉴노멀이 된 폭염, 지구촌 어떻게 달라지나?

뉴노멀이 된 폭염, 지구촌 어떻게 달라지나?

[파이낸셜뉴스] 올해 북반구를 강타한 여름은 시작부터 신기록을 쏟아냈다. 유럽과 중국, 일본에서는 6월 최고 기온 기록이 깨졌고, 미국에서도 5~6월 사이 동부와 서부를 가리지 않고 역대 가장 뜨거운 날씨가 관측됐다. 지난 8일 서울 시민들 역시 117년 만에 가장 더운 하루를 보냈다. 그러나 올해는 지구 전체로 보면 그나마 시원한 편이다. 9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 기후 감시

日, 무역협상 빈손… 年 8조엔 對美 흑자 방어선 흔들린다

日, 무역협상 빈손… 年 8조엔 對美 흑자 방어선 흔들린다

【 도쿄=김경민 특파원】 8일(현지시간)로 예정된 미국의 관세 유예 종료 시한이 임박하며 일본 수출 산업 전반에 비상이 걸렸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검토 중인 최대 35%의 상호 관세는 일본산 자동차·전자부품을 정조준하고 있다. 7차까지 이어진 협상에서 일본 측 양보안이 미국의 논리를 돌파하지 못하고 교착 상태에 빠졌다. 일본의 대미 무역수지 흑자 기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