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마일' 바닷길이 바꿔놓은 글로벌 에너지 지도
【파이낸셜뉴스 뉴욕=이병철 특파원】 2026년 2월 28일. 21마일(34㎞)이 세계를 멈췄다. 충격의 무게는 균등하게 배분되지 않았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항공 공습이 이란을 강타하자 이란 혁명수비대가 전 세계가 두려워하던 카드를 역사상 처음으로 꺼내 들었다. 페르시아만과 오만만을 잇는 폭 21마일의 좁은 수로,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였다. 머스크(Maersk), 하팍로이드(Hapag-Lloy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