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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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핀테크, 자본·서비스보다 기술 인프라가 성장 동력"

【파이낸셜뉴스 도쿄=서혜진 특파원】 "한국의 핀테크 산업은 인터넷 성장 속도에 비해 더디다. 핀테크와 기존 금융을 분리하기보다 하나의 통합된 체계로 정책을 설계할 때 성장 속도가 한층 빨라질 것이다" 솝넨두 모한티 GFTN(Global Finance & Technology Network) 최고경영자(CEO·사진)는 지난달 26일 일본 '벨 살 도쿄 니혼바시'에서 열린 'GFTN포럼 재팬 2026' 현장에서 본�

도박이냐 투자냐… 선거·금리·전쟁도 베팅하는 시대

도박이냐 투자냐… 선거·금리·전쟁도 베팅하는 시대

【파이낸셜뉴스 뉴욕=이병철 특파원】 "믿기 어려운 주말이었다. 슈퍼볼 광고를 한 편도 집행하지 않았음에도 올해 슈퍼볼에서 가장 큰 브랜드가 됐다" (타레크 만수르 칼시 최고경영자) 올해 미국에서 열린 슈퍼볼은 다양한 화제를 낳았다. 스페인어로만 노래를 부르는 배드 버니가 슈퍼볼 하프타임 쇼의 주인공으로 나섰고, 인공지능(AI) 기업들은 광고 경연장을 방�

정부가 이길까, 시장이 이길까… 전세계 다주택자 잔혹사

정부가 이길까, 시장이 이길까… 전세계 다주택자 잔혹사

이재명 정부가 '부동산 불로소득 차단'의 상징으로 내건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가 오는 5월 9일에 종료,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정부가 퇴로 없는 규제 의지를 천명하자 시장은 절세 급매와 증여 버티기가 교차하는 폭풍 전야에 놓였다. 고개를 들어 국경 밖을 보면 이 풍경은 낯설지 않다. 지금 전 세계는 주거 문제를 단순한 수급의 논리가 아닌 사회 체제 안정�

  '초단기 결전' 日총선… 출발점부터 유리한 다카이치

'초단기 결전' 日총선… 출발점부터 유리한 다카이치

【파이낸셜뉴스 도쿄=서혜진 특파원】 "정보력이 없으면 외교력도 없고 경제력도 강해지지 않는다. 국가정보국을 만들면 우리가 풍요로워지고 일본 경제가 강해지며 안전도 지킬 수 있다" "다카이치 내각에서 처음으로 외국인 정책 담당상을 뒀다. 이는 배제주의가 아니다. 규칙을 지키지 않거나 일본에 불법 체류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제 떠나 달라고 하겠다"

영원한 독점은 없다…

영원한 독점은 없다… "中 희토류 패권, 길어야 15년"

중국 국무원 산하 싱크탱크 중국사회과학원(CASS)의 가오링윈 연구원은 13일(현지시간) 중국 관영 매체 글로벌타임스를 통해 중국산 희토류를 견제하려는 주요 7개국(G7)을 비난했다. 그는 미국이 진영 중심으로 핵심 광물 공급망 안보를 구축하려는 시도는 실행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성공 가능성도 작다고 주장했다. 그는 희토류 산업이 단순 채굴을 넘어 정제와 최종 �

돈풀기 나선 다카이치… 엔화는 곤두박질

돈풀기 나선 다카이치… 엔화는 곤두박질

【 도쿄=서혜진 특파원】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중의원 조기 해산 검토 소식에 지난 9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화 가치가 한 때 달러당 158엔대로 급락했다. 158엔대까지 내려간 것은 1년 만이다. 재정 확대 기대감에 일본 증시는 환호하고 있지만 외환시장에서는 엔화 방향성이 불확실해졌다며 환 변동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중의원 해산 검토 소식�

日닛케이 사상 첫 6만 뚫나… 다카이치가 쏘아올린 호재들

日닛케이 사상 첫 6만 뚫나… 다카이치가 쏘아올린 호재들

【파이낸셜뉴스 도쿄=서혜진 특파원】 일본 주요 기업들이 올해 일본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가 지난해 기록한 사상 최고치인 5만2411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기업의 자본 효율 개선과 정부의 경제 대책이 주가를 견인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AI(인공지능)의 확산에 따라 반도체 관련 업종과 전기·전자 업종 등이 유망 분야로 꼽혔다. ■日금융�

'프로 불참러' 트럼프…다자외교 무대에 미국은 없다

'프로 불참러' 트럼프…다자외교 무대에 미국은 없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0월 31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본회의에 이어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도 연이어 보이콧하면서 미국의 '자리 비움'이 국제 정치의 '변수'를 넘어 '상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후위기 논의를 '사기'라고 규정하며 지난달 10일(현지시간)부터 시작된 COP30에 고위급 대표단

다자외교 '노쇼' 美의 빈자리 파고드는 中, 세계 질서는 어디로?

다자외교 '노쇼' 美의 빈자리 파고드는 中, 세계 질서는 어디로?

미국이 경주APEC본회의(10월 31일)·COP30(현지시간 11월 10일~21일)·G20(11월22일~24일)에 연이어 불참하며 국제무대에서 존재감을 약화시키는 사이, 중국이 다자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영향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중국이 앞세우는 축은 일대일로(BRI), 브릭스(BRICS)·신개발은행(NDB), 상하이협력기구(SCO) 등 크게 세 개다. 인프라·금융·안보 등을 포괄한 이 구�

초강경 美우선주의… 세계가 트럼프 입만 바라본 한해

초강경 美우선주의… 세계가 트럼프 입만 바라본 한해

【파이낸셜뉴스 뉴욕=이병철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하면서 전 세계와 미국 내부는 새롭게 재편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직후 전 세계를 대상으로 관세 전쟁을 선언했고, 내부적으로는 이민자 단속 강화와 민주당 우세 지역에 주방위군 투입을 감행했다. 정책 추진 속도는 빨라졌고 강도는 한층 세졌다. 철저한 미국 우선주의와 거래적 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