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카타르월드컵 '각본 없는 드라마' 새역사 쓴다

2022 카타르월드컵 '각본 없는 드라마' 새역사 쓴다

'더 뜨겁게, 더 뜨겁게' 29일간의 열전…우승을 향한 32개국의 '감동의 투혼'

카타르 빛낼 스타들, 별들의 전쟁 '2022 월드컵'

지난 9월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대한민국과 카메룬의 경기, 1-0으로 승리를 거둔 한국 손흥민이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뉴시스
지난 9월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대한민국과 카메룬의 경기, 1-0으로 승리를 거둔 한국 손흥민이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뉴시스

'월드 클래스 마스크맨' 손흥민은 월드컵 3회 연속 득점·한국선수 본선 최다골 신기록을 이번 카타르 대회에서 쏠까요.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12년 만의 원정 16강 도전에 나설 한국 축구의 선봉장은 단연 '캡틴' 손흥민(30·토트넘)입니다. 지난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득점왕에 등극한 손흥민이 생애 세 번째 월드컵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가 큽니다. 손흥민은 2014년 브라질 대회와 2018년 러시아 대회 등 앞선 두 차례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았었습니다. 두 대회에서 모두 골 맛을 봤죠. 특히 손흥민은 러시아 대회에서 디펜딩 챔피언이자 당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이던 독일과의 최종전에선 2-0을 만드는 골로 '카잔의 기적'을 완성했습니다. 손흥민은 현재 월드컵 본선 2경기 연속 및 2개 대회 연속 골을 기록, 총 3골을 넣었습니다. 통산 월드컵 3골은 은퇴한 박지성, 안정환과 한국 선수 역대 최다 타이기록이며, 2경기 연속 골은 손흥민이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보유한 기록입니다. 안와 골절상으로 수술을 받고도 2022 카타르 월드컵 출전 의지를 불태우며 도하에 입성한 손흥민은 첫 훈련에서 얼굴 보호를 위한 마스크를 쓰고 등장했었습니다.
#손흥민 #토트넘 #월드컵 #월드클래스 #FIFA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 리오넬 메시 /AFP연합뉴스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 리오넬 메시 /AFP연합뉴스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EPA연합뉴스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EPA연합뉴스

'세기의 라이벌'로 불리는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35·파리 생제르맹)는 이번 카타르 월드컵이 사실상 마지막 월드컵 무대입니다. 지금도 녹슬지 않은 기량을 뽐내고 있지만 4년 뒤엔 각각 41세, 39세가 됩니다.
두 선수는 본래 화려한 클럽 행보에 비해 국가대표팀 경력이 아쉽다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메시는 지난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결승에 오른 적은 있으나 연장 승부 끝에 독일에 0-1로 패했고 호날두는 2006 독일 월드컵에서 4강에 진출한 것이 그들의 최고 성적입니다. 호날두는 6골로 월드컵 유럽 예선 팀 내 최다 득점자이고 유로2016 우승의 영웅입니다. 러시아대회에서 스페인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했었죠. 또한 포르투갈 국가대표 A매치 경기 최다 출전자와 최다 득점자의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펠레, 마라도나와 함께 역사상 최고의 축구 선수로 평가받고 있는 메시는 발롱도르 7회, FIFA 올해의 선수 6회, 유러피언 골든슈 6회 수상한 최다 수상자입니다.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 역대 최다 득점자이기도 합니다. 그는 섬세한 볼 컨트롤을 기반으로 상대가 알고도 반응하지 못하는 민첩성과 좁은 곳에서의 방향 전환 타이밍을 잡아내는 판단력, 거기에 뛰어난 축구 지능이 더해져 압도적인 플레이로 감탄을 자아냅니다.
#호날두 #메시 #맨유 #메시psg #발롱도르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 카림 벤제마 /AFP연합뉴스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 카림 벤제마 /AFP연합뉴스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 킬리안 음바페 /AFP연합뉴스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 킬리안 음바페 /AFP연합뉴스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네이마르 /AFP연합뉴스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네이마르 /AFP연합뉴스
폴란드 축구 국가대표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AFP연합
폴란드 축구 국가대표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AFP연합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해리 케인 /AFP연합뉴스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해리 케인 /AFP연합뉴스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에는 카림 벤제마(35·레알 마드리드)와 킬리안 음바페(24·파리 생제르맹)라는 걸출한 '투톱'이 있습니다. 벤제마는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으로 이끌며 발롱도르를 수상했습니다. 음바페는 지난 6월 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소(CIES)로부터 전 세계 축구 선수 가치 1위로 평가받았습니다. FIFA 세계 랭킹 1위 브라질의 슈퍼스타 네이마르(30·파리 생제르맹)도 있습니다. 2014년 대회에서 개최국 브라질의 간판스타로 기대를 받았으나 부상에 발목을 잡힌 네이마르는 준결승에서 자국이 독일에 1-7로 참패하는 모습을 보며 눈물을 삼켜야 했죠. 유럽을 대표하는 공격수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폴란드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4·FC 바르셀로나)는 명예회복을 노립니다. 그는 처음 출전한 러시아 월드컵에서 '득점 기계'라는 평가가 무색하게 무득점에 그치며 폴란드의 조별리그 탈락을 막지 못했습니다. '손-케 듀오'로 알려진 잉글랜드의 골잡이 해리 케인(29·토트넘)도 이번 대회에 출격합니다. 2018년 러시아 대회에서 6골을 넣어 득점왕에 오른 케인은 2개 대회 연속 수상을 노립니다.
#벤제마 #음바페 #레반도프스키 #해리케인

축구 팬 밤잠 설친다...월드컵 조별리그 '빅 매치'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연합뉴스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연합뉴스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 /연합뉴스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 /연합뉴스

조국을 대표해 세계 축구 스타들이 맞붙습니다. 이번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최고의 '빅 매치'는 영원한 우승후보 스페인과 독일의 E조 2차전. 11월 28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축구명가'의 자존심을 걸고 싸웁니다. 스페인은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독일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정상에 오른 강팀입니다. 이후 대회에선 경기력이 주춤거렸지만 여전히 강력한 우승후보입니다. 특히 독일은 러시아 대회에서 한국과의 조별리그 최종전 0-2 완패를 당하며 조 최하위로 탈락, '디펜딩 챔피언'의 저주를 이어간 아픔이 겪었습니다.
#스페인 #독일 #디펜딩챔피언 #빅매치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 /EPA연합뉴스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 /EPA연합뉴스
덴마크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연합뉴스
덴마크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연합뉴스

11월 27일 오전 1시 스타디움 974에서 예정된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와 덴마크의 D조 2차전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프랑스는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와 카림 밴제마(레알 마드리드)가 건재하고 덴마크는 크리스티안 에릭센(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토트넘) 등 스타 플레이어가 즐비합니다. 두 팀은 4년 전 러시아 대회 조별리그에서 만나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올해 6월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에서도 맞대결이 성사됐는데, 덴마크가 2-1로 역전승을 거둬 2002년 한일 월드컵 조별리그(2-0) 이후 20년 만에 프랑스를 상대로 A매치 승리를 거뒀습니다.
#프랑스 #덴마크 #에릭센 #호이비에르 #음바페 #벤제마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 /AFP연합뉴스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 /AFP연합뉴스
웨일스 축구 국가대표팀 가레스 베일 /연합뉴스
웨일스 축구 국가대표팀 가레스 베일 /연합뉴스

11월 30일 오전 4시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정치적 앙숙' 미국과 이란의 B조 3차전도 관심이 쏠립니다. FIFA 랭킹은 미국(14위)이 이란(23위)보다 높고 최근 월드컵 성적도 낫지만,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이란이 미국을 2-1로 꺾고 월드컵 사상 첫 승을 거뒀습니다. 이 조에는 역사적으로 껄끄러운 '축구 종주국' 잉글랜드와 웨일스도 있습니다. 웨일스는 무려 64년 만이자 통산 두 번째 월드컵 본선에 올라왔습니다. 미국-이란전과 같은 시간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벌어질 잉글랜드와 웨일스의 조별리그 최종전은 한때 토트넘서 한솥밥을 먹었던 두 팀의 간판 해리 케인(토트넘)과 개러스 베일(LA FC)의 자존심 대결도 기대됩니다.
#미국 #이란 #잉글랜드 #웨일스 #베일 #해리케인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 리오넬 메시 /AFP연합뉴스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 리오넬 메시 /AFP연합뉴스
폴란드 축구 국가대표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오른쪽) /EPA연합뉴스
폴란드 축구 국가대표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오른쪽) /EPA연합뉴스

12월 1일 오전 4시 스타디움 974에서 펼쳐질 아르헨티나와 폴란드의 C조 3차전. 발롱도르를 7차례나 거머쥔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와 '대세'로 떠오른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르셀로나)의 월드컵 본선 첫 격돌입니다. 자신의 5번째이자 마지막 무대가 될지 모르는 이번 월드컵에서 우승 한을 풀려는 메시와 두 번째 월드컵에서 첫 조별리그 통과를 노리는 레반도프스키 중 과연 누가 승자가 될까요.
#메시 #아르헨티나 #레반도프스키 #폴란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연합뉴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연합뉴스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 /AP연합뉴스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 /AP연합뉴스

12월 3일 0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H조 3차전 대한민국-포르투갈전도 최고의 빅매치입니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손흥민(30·토트넘)과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격돌합니다. 제3대륙 최초의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뤄낸 대한민국 대표팀은 2010 남아공 월드컵 이후 12년만의 통산 3번째 조별리그 통과이자 원정 월드컵 2번째 조별 리그 통과를 노립니다. 포르투갈은 포트1에서 FIFA 랭킹이 가장 낮은 8위팀입니다. 하지만 마지막 월드컵이 될지 모르는 세계 최고의 공격수 호날두가 버티고 있습니다.
#손흥민 #호날두 #대한민국 #포르투갈 #월드컵h조 #조별리그일정

2022 카타르 월드컵, 챔피언을 꿈꾼다...5회 연속 유럽이냐, 20년 만의 남미냐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AFP연합뉴스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AFP연합뉴스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 /AP연합뉴스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 /AP연합뉴스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은 과연 어느 나라가 차지할까요. 전문가들과 축구팬들은 유럽과 남미 팀들 중 한 곳이 우승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동안 21차례 치러진 월드컵에서 남미 국가가 9회, 유럽 국가가 12회 우승 트로피를 가져갔습니다. 최근 4차례 대회에서 유럽팀이 잇따라 우승했고, 남미는 2002 한일 월드컵때 브라질이 마지막으로 우승했습니다. 유럽 국가의 선두 주자는 단연 디펜딩 챔피언인 '레 블뢰 군단' 프랑스입니다. 2회 연속이자 통산 3번째 우승을 노리는 프랑스에는 2018년 러시아 대회 우승의 주축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와 44골이나 터뜨리며 발롱도르를 수상한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가 출격합니다.
브라질은 20년만의 정상 탈환에 도전합니다. 이번 카타르 대회에서 우승하면 통산 6번째로 이 부문 2위인 독일, 이탈리아(이상 4회)와 격차를 벌립니다. 브라질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는 이유가 세계 최고의 골잡이 중 한 명인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에 골키퍼 알리송(리버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 가브리에우 제주스(아스널), 필리피 코치뉴(애스턴 빌라) 등 두꺼운 선수층에 있습니다. 유럽 베팅업체들은 우승후보 1순위로 브라질을, 프랑스를 2순위로 보고 있습니다.
#프랑스 #브라질 #월드컵우승팀 #네이마르 #음바페 #월드컵우승후보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 리오넬 메시 /AFP연합뉴스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 리오넬 메시 /AFP연합뉴스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해리 케인(앞줄 왼쪽) /AFP연합뉴스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해리 케인(앞줄 왼쪽) /AFP연합뉴스

우승후보 '2강'으로 꼽히는 브라질과 프랑스 외에 2021 코파아메리카 챔피언이자 최고의 골잡이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가 버티고 있는 아르헨티나,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준우승팀인 잉글랜드도 있습니다.
1986년 월드컵 우승 이후 항상 조연에 그쳤던 아르헨티나가 카타르 대회에서 과연 3번째 우승을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지난해 코파 아메리카 우승으로 메이저 대회 우승의 부담감을 덜어낸 아르헨티나는 기세를 타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 역사상 최초로 5회 연속 월드컵 출전기록에 도전하는 메시가 생애 마지막 월드컵에서 우승컵을 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축구종가' 잉글랜드도 강력한 우승후보입니다. 2017년 FIFA U-20 월드컵을 시작으로 FIFA U-17 월드컵 우승과 2018 러시아 월드컵 4강, 유로 2020 준우승 등 두각을 나타내면서 56년만의 월드컵 우승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근 조직력을 극대화한 축구로 잉글랜드만의 장점을 살리면서 팀 전력을 한 층 더 강화됐습니다. 잉글랜드 팀의 에이스는 단연 해리 케인(토트넘)입니다.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출신인 그는 이번 대회를 통해 역사상 최초로 월드컵 2회 연속 득점왕에 도전합니다.
#메시 #해리케인 #메시월드컵우승 #아르헨티나 #잉글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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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2번째 월드컵 우승 도전에 케인 선봉…매디슨 깜짝발탁

잉글랜드 2번째 월드컵 우승 도전에 케인 선봉…매디슨 깜짝발탁

잉글랜드 2번째 월드컵 우승 도전에 케인 선봉…매디슨 깜짝발탁 0 잉글랜드 골잡이 해리 케인 [EPA=연합뉴스] epa10208246 England's Harry Kane wears a special 'OneLove' captain's armband during the UEFA Nations League soccer match between England and Germany in London, Britain, 26 September 2022. The OneLove campaign was initiated by the Dutch national team and is now supported by nine other European teams going to the World Cup. The campaign promotes inclusion and objects against all forms of discrimination. EPA/VINCENT MIGNOTT PEP20220927062201009_P4.jpg Y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손흥민의 토트넘 동료 해리 케인이 조국 잉글랜드의 2번째 월드컵 우승에 앞장선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10일(현지시간)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 나설 26명의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잉글랜드는 축구 종주국이지만, 정작 월드컵에서 우승한 경험은 자국에서 열린 1966년 대회가 유일하다. 1990년 이탈리아, 2018년 러시아 대회에서는 준결승에서 탈락한 게 우승 이후 최고 성적이다. 56년 만의 우승에 도전하는 잉글랜드는 최고의 리그로 꼽히는 프리미어리그(EPL)를 보유한 나라답게 '스타 군단'을 끌어모아 카타르로 간다. 0 케인의 경기 장면 [EPA=연합뉴스] epa06177848 England's Harry Kane (R) and Samuel Magri of Malta (L) during the 2018 FIFA World Cup qualifying Group F soccer match between Malta and England at the National Stadium, Ta' Qali, Malta, 01 September 2017. EPA/DOMENIC AQUILINA PEP20170902067101003_P4.jpg N 손흥민과 토트넘에서 찰떡궁합을 과시해온 '잉글랜드의 왕' 케인이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케인은 올 시즌 리그 11골을 포함해 공식전 12골을 넣으며 변함없는 골 감각을 보여주고 있다. 케인에게 이번 월드컵은 2018년 러시아 대회에 이어 2번째 월드컵이다. 러시아에서 케인은 6골을 몰아치며 득점왕에 오른 바 있다. 맨체스터 시티에서 맹활약하는 공격수 필 포든, 리버풀의 미드필더 조던 헨더슨과 측면 수비수 트렌트 알렉산더아널드 등 내로라하는 스타들이 개러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레스터 시티 공격수 제임스 매디슨은 '깜짝 발탁'의 주인공이 됐다. 매디슨은 그동안 사우스게이트 감독으로부터 철저히 외면받아온 선수다. 2018년 10월 A매치를 앞두고 대표팀에 처음 선발된 매디슨은 벤치에만 앉아있다가 2019년 11월 치러진 몬테네그로와 월드컵 유럽예선에서 데뷔전을 치렀으나 34분 만에 교체됐고, 이후 대표팀에 선발되지 못했다. 하지만 매디슨이 올 시즌 EPL 12경기에 나서 6골을 넣는 등 맹활약하자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결국 그를 낙점했다. 0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복귀한 매디슨 [로이터=연합뉴스] FILE PHOTO: Soccer Football - Premier League - Everton v Leicester City - Goodison Park, Liverpool, Britain - November 5, 2022 Leicester City's James Maddison during the warm up before the match Action Images via Reuters/Jason Cairnduff EDITORIAL USE ONLY. No use with unauthorized audio, video, data, fixture lists, club/league logos or 'live' services. Online in-match use limited to 75 images, no video emulation. No use in betting, games or single club /league/player publications. Please contact your account representative for further details./File Photo PRU20221110355301009_P4.jpg N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매디슨은 최종명단에 들 자격을 스스로 얻어냈다"면서 "매디슨은 우리 공격진에 다양성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잉글랜드 대표팀은 독일에서 뛰는 주드 벨링엄(도르트문트)을 제외한 25명을 모두 잉글랜드 프로팀 소속 선수들로 채웠다. ◇ 2022 카타르 월드컵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최종명단(26인) ▲ 골키퍼(GK) = 조던 픽퍼드(에버턴), 닉 포프(뉴캐슬), 에런 램스데일(아스널) ▲ 수비수(DF) = 트렌트 알렉산더아널드(리버풀), 코너 코디(에버턴), 에릭 다이어(토트넘), 해리 매과이어, 루크 쇼(이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존 스톤스, 카일 워커(이상 맨체스터 시티), 키어런 트리피어(뉴캐슬), 벤 화이트(아스널) ▲ 미드필더(MF) = 주드 벨링엄(도르트문트), 코너 갤러거, 메이슨 마운트(이상 첼시), 조던 헨더슨(리버풀), 캘빈 필립스(맨시티), 데클런 라이스(웨스트햄) ▲ 공격수(FW) = 필 포든, 잭 그릴리쉬(이상 맨체스터 시티), 해리 케인(토트넘), 제임스 매디슨(레스터), 마커스 래시퍼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부카요 사카(아스널), 라힘 스털링(첼시), 칼럼 윌슨(뉴캐슬)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미국 축구대표팀, 가장 먼저 결전지로…카타르 입성

미국 축구대표팀, 가장 먼저 결전지로…카타르 입성

미국 축구대표팀, 가장 먼저 결전지로…카타르 입성 8년 만에 월드컵 본선 복귀 0 카타르 도착한 미국 대표팀 [AP=연합뉴스] Members of the United States national soccer team arrive with teammates at Hamad International airport in Doha, Qatar, Thursday, Nov. 10, 2022 ahead of the upcoming World Cup. The US will play their first match in the World Cup against Wales on Nov. 21. (AP Photo/Hassan Ammar) PAP20221111161501009_P4.jpg Y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미국 축구 대표팀이 2022 카타르 월드컵 참가국 중 가장 먼저 결전지 카타르에 도착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대표팀 선수단이 첫 번째로 도하에 '터치다운'을 했다고 전했다. 미국 대표팀을 이끄는 그레그 버홀터 감독은 크리스천 풀리식(첼시), 웨스턴 맥케니(유벤투스) 등 26명의 최종 명단을 꾸렸다. '젊은 피'로 팀을 구성한 게 가장 눈에 띄는 점이다. 이번 대표팀의 평균 연령은 25세 175일로 역대 미국 대표팀에서 두 번째로 젊다. 또 26명 중 수비수 디안드레 예들린(인터 마이애미)을 제외한 25명이 생애 처음으로 월드컵 무대를 밟는다. 2014년 브라질 대회 이후 8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나서는 미국은 B조에서 웨일스(22일), 잉글랜드(26일), 이란(30일)과 조별리그를 치른다. 버홀터 감독은 "우리는 재능 있는 그룹, 강한 팀 정신을 갖추고 있으며 월드컵에서 경쟁할 준비를 마쳤다 미국을 대표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고 자랑스럽다"면서 "카타르에 있는 우리의 팬들의 놀라운 응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미국 대표팀은 카타르 현지에서 팬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팬들은 개최국인 카타르 다음으로 가장 많은 월드컵 티켓을 구매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호날두 이번엔 루니·네빌 저격 "질투 때문에 내게 비난"

호날두 이번엔 루니·네빌 저격 "질투 때문에 내게 비난"

기사내용 요약 "30대에 현역생활 마쳤기 때문에 질투, 나는 여전히 톱리그 활약" 맨유 합류하기 전 과르디올라 감독이 원했다는 말도 서슴지 않아 [서울=뉴시스]박상현 기자 =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향해 독설을 퍼부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이번에는 예전 동료를 향해서도 비난했다. 여기에 자신이 맨체스터 시티로 갈 수도 있다는 말을 언급하며 맨유를 계속 자극했다. 호날두는 17일(한국시간) 영국 BBC와 인터뷰를 통해 예전에 맨유에서 함께 뛰었던 웨인 루니와 게리 네빌을 향해 비난했다. 호날두가 논란의 중심으로 떠오르면서 루니와 네빌이 비판 대열에 가세하자 이에 대해 맞받아친 것이다. 특히 루니는 토트넘 홋스퍼와 경기에서 교체 선수로 나서기를 거부하자 맨유 구단에서 방해요소가 될 위험이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호날두는 "왜 루니가 나를 그렇게 나쁘게 얘기하는지 이해하지 못하겠다. 그가 내게 질투의 감정을 갖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뉴스 표지에 오르고 싶어하거나 새로운 직업을 원하는 사람들을 정말 이해하지 못하겠다"며 "아마도 30대에 현역에서 은퇴했기 때문에 내게 질투의 감정을 갖고 있을 것이다. 나는 여전히 톱 리그에서 뛰고 있다"고 밝혔다. 또 호날두는 네빌에 대해서도 "그들은 내 친구가 아니라 단순한 동료에 불과하다. 우리는 함께 저녁을 먹지 않는다"며 "하지만 이런 것도 내게 주어진 과정의 일부"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호날두는 자신이 맨유로 오기 직전 맨시티로 갈 수도 있다는 사실도 언급했다. 호날두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나를 무척이나 원해 맨시티에 가는 것이 사실상 확정된 상황이었으나 알렉스 퍼거슨과 이야기를 나눈 뒤 맨유로 마음을 바꿨다"고 말한 것이다. 맨유로 갈 마음이 없었으나 퍼거슨을 봐서 마음을 돌린 것이라는 느낌이 풍기는 발언이어서 맨유 팬들을 충분히 자극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지난 시즌 함께 했던 랄프 랑닉 감독 대행에 대해서도 호날두는 "이 사람은 심지어 감독도 아니었다. 맨유처럼 명문 구단이 이런 결정을 한 것은 나는 물론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며 "랑닉에 대해서도 들어본 적도 없다. 감독으로 모셔야했지만 마음 속에서 동의하지 않는 몇 가지가 있어 그를 보스로 보지 않았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월드컵] '발롱도르 수상자' 메시‧호날두‧모드리치, 카타르서 '라스트 댄스'

[월드컵] '발롱도르 수상자' 메시‧호날두‧모드리치, 카타르서 '라스트 댄스'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세계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 수상자들인 리오넬 메시(35‧아르헨티나‧파리 생제르맹),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포르투갈‧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루카 모드리치(37‧크로아티아‧레알 마드리드), 카림 벤제마(35‧프랑스‧레알 마드리드)가 카타르 월드컵에서 마지막 불꽃을 태운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15일(현지시간)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라스트 댄스'를 펼칠 가능성이 높은 스타 10인을 꼽았다. 가장 먼저 언급되는 이름은 지난 2008년부터 2017년까지 발롱도르를 양분한 메시와 호날두다. 둘 모두 2006년 독일 월드컵부터 5회 연속 월드컵에 출전해 생애 첫 우승을 노린다. 메시는 2009년부터 2012년까지 4회 연속 발롱도르를 수상했거 2년 건너 뛰고 2015년에도 상을 받았다. 그리고 2019년과 2021년에도 발롱도르의 주인공이 된 바 있다. 축구사 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메시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확실히, 카타르 대회가 내 마지막 월드컵이 될 것"이라고 대표팀 은퇴 가능성을 열어뒀다. 메시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결승에 올라 세계 챔피언을 노렸지만 독일에 막혀 준우승에 머물렀다. 메시는 올 시즌 공식 경기 18경기에 출전 11골14도움으로 여전히 빼어난 기량을 과시 중이다. 발롱도르를 5회 수상하는 등 그동안 메시와 경쟁을 펼쳤던 호날두도 포르투갈 동료들과 마지막 도전에 나선다. 하지만 현재 몸 상태나 경기력은 앞선 4번과 비교하면 많이 아쉽다. 호날두는 올 시즌 모든 대회를 포함, 16경기에 출전에 3골에 그치는 등 주전 경쟁에서 밀린 상황이다. 최근에는 TV쇼에 출연,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에릭 텐 하흐 감독에 대해 강하게 비난을 하며 논란을 키웠다. 자칫 잘못하면 대회에 집중하지 못하는 상황이 될 수 있다. 지난 2018년 발롱도르 수상자 모드리치와 올해 발롱도르를 차지한 벤제마도 이번이 마지막 월드컵이 될 가능성이 높다. 모드리치는 4년 전 러시아 월드컵 준결승에 대한 아쉬움을 카타르에서 털어내겠다는 각오다. 당시 모드리치는 크로아티아의 중원 사령탑으로 활약, 팀을 사상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시켜 대회 최우수 선수에게 주어지는 골든볼을 수상한 바 있다. 벤제마는 8년 만에 출전하는 월드컵에서 자신의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할 계획이다. 벤제마는 지난 시즌 스페인 라리가에서 27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15골을 넣으며 2대 회 모두 득점왕에 등극하는 등 빼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지난 2020년 놀라운 득점력을 선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발롱도르를 수상하지 못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4‧폴란드‧바르셀로나)도 카타르가 마지막 무대가 될 수 있다. BBC는 지난달 "카타르 대회가 내 마지막 월드컵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한 네이마르(30‧브라질‧파리 생제르맹)도 카타르 대회를 끝으로 월드컵 무대에서 볼 수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BBC는 이외에도 가레스 베일(33‧웨일스‧LA FC), 세르히오 부스케츠(34‧스페인‧바르셀로나), 마누엘 노이어(36‧독일‧바이에른 뮌헨), 루이스 수아레스(35‧우루과이‧나시오날) 등도 이번 월드컵에서 마지막 불꽃을 태울 스타 선수들로 조명했다.

[2022 카타르] 손흥민, 우루과이전 출전 가능성 Up … “마스크 편안. 전력질주 가능”

[2022 카타르] 손흥민, 우루과이전 출전 가능성 Up … “마스크 편안. 전력질주 가능”

[파이낸셜뉴스] &nbsp;손흥민의 24일 우루과이전 출전 가능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첫 날 마스크를 쓰고 경기에 임한 느낌이 나쁘지 않다는 것이 가장 큰 근거다. 손흥민은 16일 카타르 도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열린 대표팀 훈련을 마치고 기자회견에서 &quot;마스크는 생각보다 편안하다. 날씨가 더워서 땀이 흐르는 것 빼고는 괜찮다. 좋은 카본 재질이다. 가볍고, 단단하고, 충격에 보호해줄 수 있다. 여유분은 충분히 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다만, 아직 헤딩이라던가 구체적인 상황에서는 말을 아꼈다. “아직 헤딩할 수 있는 정도는 아니고, 해보지도 않았다. 수술한지 많은 시간이 지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소속팀에서도 여기 오기 이틀 전에 훈련을 진행했는데, 스프린트까지 했다. 거기서 크게 문제없었고, 지금도 전혀 지장 없다”고 말했다. 몸 상태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드러냈다. 손흥민은 “계속 경기 계속 치러왔고, 운동을 쉰 건 열흘 정도밖에 안 된다. 오히려 재충전하는 시간이 된 것 같다. 수술이라는 게 몸을 많이 망치는 일인데, 수술도 매우 잘됐다고 하고, 몸 상태에 크게 문제없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아직은 수술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조심스러워했지만, 경기에 나서겠다는 각오만큼은 분명히 했다. 손흥민은 &quot;월드컵에 누구보다 간절한 마음을 갖고 있다. 그 마음보다 더 잘 준비하는 게 중요하다&quot;며 &quot;내가 가진 에너지, 실력, 능력을 최대한 뽑아내 이번 대회를 특별하게 만들겠다&quot;고 강조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매 상황을 봐가며 손흥민의 프로그램을 달리할 예정이다. 현재까지만 봐서는 손흥민의 우루과이전 출전 가능성은 상당히 높은 편이다. [email protected] 전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