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추억 선물하는 발렌타인데이, 발렌타인데이 유래?

달콤한 추억 선물하는 발렌타인데이, 발렌타인데이 유래?

매년 2월 14일, 더해나가는 우리 발렌타인 이야기. 발렌타인데이 유래과 초콜릿 선물 기원

발렌타인데이 (Valentine’s Day)

매년 양력 2월 14일, 아직 마무리하지 못한 겨울의 틈을 서서히 봄이 채워나갈 때, 누군가에게는 밤잠 설치는 설렘, 또 다른 이에게는 걱정거리가 되기도 하는 '발렌타인데이'가 찾아옵니다. 발렌타인데이와 걸맞은 특별한 이벤트를 꾸며 연인과 소중한 추억을 쌓기도 하고, 평소 고마움을 느꼈던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기회가 되기도 하지요. 기념일이 다가오며 점점 짙어지는 분위기에 취해 평소 가고 싶었던 로맨틱한 여행지로 여행을 계획해 볼 수도 있고 찜 목록에 올려둔 영화나 드라마 정 주행을 계획해볼 수도 있습니다.

Valentines Day Image ⓒ pexels.com / HowFarFromHome
Valentines Day Image ⓒ pexels.com / HowFarFromHome

구하기 어려운 수제 초콜릿과 분위기 좋은 식당, 명품 선물, 초호화 리조트와 호텔도 좋지만, 평소 취향과 필요로 해왔던 것을 알고 있다면 센스 있는 선물도 준비하기 어렵지 않겠죠. 기념일을 기념일답게 하는 것은 무엇보다 나누는 마음, 그리고 쌓아가는 추억이니까요. 저마다의 추억과 가치를 담고 진정한 기념일로 거듭나는 발렌타인데이, 올해는 어떤 이야기를 그려볼 예정이신가요?
#발렌타인데이 #밸런타인데이 #2월14일

발렌타인데이 유래, ˝초콜릿은 상술?˝

발렌타인데이의 기원으로 가장 널리 알려진 전설은 고백과 꽃, 선물 등 로맨틱한 이벤트로 가득 채워지는 지금과는 조금 다른 비극적인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무려 1700년 이상을 거슬러 올라 3세기 로마에서는 군인들이 가족에 대한 그리움으로 탈영하는 것을 방지하고자 복무 중 혼인을 맺는 것을 금지하고 있었습니다. 서로 사랑하는 사람들이 법으로 인해 자유롭게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거나 숨겨야 하는 당시 현실을 안타까워한 발렌티누스 신부는 몰래 군인들의 혼인 성사를 도와 예식의 증인이 되었다고 해요.

Wedding aisle at Old Church ⓒ unsplash.com / Annie Spratt
Wedding aisle at Old Church ⓒ unsplash.com / Annie Spratt

명령을 어기고 혼인 성사를 집례한 사실은 머지않아 발각되었고, 발렌티누스 신부는 그 죄를 물어 사형에 처해지게 되죠. 이후 사람들은 그의 순교 일인 2월 14일을 성 발렌티누스 축일로 기념하기 시작합니다. 매년 2월 14일, 연인들이 명령을 어기면서까지 서로 사랑하는 사람들을 돕다가 순교한 발렌티누스 신부를 기리며 사랑을 맹세하는 게 지금 발렌타인데이 유래가 되었다는 것이죠.
#발렌타인데이유래 #밸런타인데이의미 #성발렌티누스축일

지금은 발렌타인데이의 상징으로 자리잡은 초콜릿이지만 발렌타인데이 기원에 얽힌 전설이 사실이라면 굉장히 긴 역사 안에서 초콜릿의 정착은 불과 100년이 넘지 않습니다. 1930년대부터 일본의 제과업체들은 초콜릿 상품의 마케팅 전략으로 발렌타인데이를 활용하고자 여러 차례 시도한 것으로 알려집니다. 출시 당시에는 별다른 시장 반응을 끌어내지 못하며 흥행에 실패했으나 한 제과업체가 고안했던 '발렌타인데이에는 여성이 초콜릿을 선물하자'는 캠페인은 1960년대 일본의 '여성해방운동'과 맞물려 뒤늦게 인기를 얻었습니다.

Valentine's Day sweet treats ⓒ unsplash.com / Cee
Valentine's Day sweet treats ⓒ unsplash.com / Cee

발렌타인데이가 인기를 얻자 다른 업체 및 조합들도 앞다투어 비슷한 마케팅 전략을 펼치기 시작합니다. 여러 노력 끝에 3월 14일은 화이트데이, '남성이 사탕을 선물하는 날'로 기념되기 시작합니다. 일본식 '여성이 남성에게' 초콜릿을 선물하는 발렌타인데이와 '남성이 여성에게' 사탕을 선물하는 화이트데이 문화는 국내에도 유입되어 자연스럽게 정착했고 지금도 2월 14일, 3월 14일이 다가오면 백화점, 마트 그리고 편의점 등 매대가 초콜릿과 사탕 관련 상품으로 가득 전시되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초콜릿이 진열된 대형마트의 모습. ⓒ 뉴스1. 2022년 2월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초콜릿이 진열된 대형마트의 모습. ⓒ 뉴스1. 2022년 2월

성별로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이 정해진 것도 기념일 즐거움을 더하는 요소 중 하나겠지만, 올해는 발렌타인데이에 담긴 진정한 의미처럼 '누가 누구에게?'보다도 '서로' 마음을 전해보는 것도 좋겠지요. 일부는 상술에서 비롯한 기념일과 문화라고 주장하며 선물을 주고받는 행위에 반감을 갖는 모습도 보입니다. 그러나 기념일, 소중한 마음을 담은 초콜릿 선물의 기회는 오늘날도 누군가에게 소중한 추억을 남기는 매개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발렌타인데이누가누구에게 #발렌타인데이초콜릿 #발렌타인초콜릿

발렌타인데이 선물, Be My Valentine

2023년 티몬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 80% 이상은 발렌타인데이를 긍정적인 의미를 담은 기념일로 인식하고 있다고 합니다. '서로의 마음을 전하는 중요한 날'이라는 답변이 32%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불필요한 상업적인 날'이라는 부정적인 인식은 16%로 2년 전 치러진 같은 조사에 비해 6%p 이상 감소했습니다. 아무런 기념 없이 넘어가는 경우, '서운하다' '관계를 고민할 것 같다'는 답변도 각각 54%와 19%를 차지하며 다가오는 발렌타인데이에 대한 기대감도 엿볼 수 있었습니다.

2023 발렌타인데이 설문 조사 ⓒ 티몬 보도자료 2023년 2월
2023 발렌타인데이 설문 조사 ⓒ 티몬 보도자료 2023년 2월

가장 받고 싶은 선물 조사에서는 '초콜릿'이 60%로 당연히 압도적이었지만 '명품 지갑이나 가방'도 21%, '반지 등 커플 아이템'도 18%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습니다. 일본식 발렌타인데이 문화를 의식한 듯 남성만 특정한 조사 결과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태블릿PC'를 포함한 IT 기기들이 과거부터 높은 순위권에 오르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한 소개팅 앱 개발사에서 발렌타인데이에 대한 연령대별 인식을 조사한 설문에서도 '커플이라면 꼭 챙겨야 하는 기념일이다'는 답변은 56%로 '굳이 챙기지 않아도 된다(44%)'를 앞섰습니다. 다만 젊은 세대일수록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비율은 감소하는 것으로 드러나 '발렌타인데이는 선택적으로 기념'하는 문화로 변화해 갈 것이라는 예상도 있습니다.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물류, 유통업체 등은 할인 행사 준비에 한창입니다. 할인율을 잘 살핀다면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에 좋은 상품을 구매하는 것도 가능하겠습니다.
#발렌타인데이선물 #남자친구선물 #초콜릿 #태블릿pc

현재 '싱글' 상태라면, 발렌타인데이를 어떻게 기념할지 고민하는 주변 커플들이 괜스레 미워 보인 적도 있을 겁니다. 차라리 발렌타인데이가 없어졌으면 좋겠다며 투정 부리기도 하죠. 실제로 발렌타인데이를 기념하거나 선물을 주고받는 것이 금지된 국가도 있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일부 이슬람 국가는 발렌타인데이를 종교적 성격을 가진 축일로 해석해 이교도 축일을 기념하는 것을 법으로 금지하고 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우 과거 발렌타인데이를 기념하던 청년들이 실제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사례가 있으며, 매년 단속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란과 파키스탄도 동일한 이유로 발렌타인데이 기념을 금지하고 있고, 그보다는 개방적이지만 무슬림 인구만을 대상으로 금지하는 국가도 있는 것으로 알려집니다.

북한은 비이슬람 국가로는 유일하게 발렌타인데이를 법적으로 전면 금지한 국가입니다. 발렌타인데이 뿐만이 아니라 사회주의 이념에 반하는 기념일은 모두 엄격하게 금지되어 있습니다. 러시아의 일부 지역에서는 개인 간 선물 교환은 용인되나 단체나 기업 등에서 발렌타인데이를 기념하는 것을 금기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법으로 금지하지는 않지만, 자국 문화와 종교 기념일을 더 우선시해야 한다는 의견을 바탕으로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를 기념하지 않는 국가도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유대 달력을 기준으로 동지에 해당하는 투 베아브(Tu B'Av)를 '사랑이 싹트는 날'로 생각해 비슷한 문화가 있다고 합니다. 국내에서도 2월 14일을 발렌타인데이가 아니라 독립운동가 '안중근 의사'의 사형 선고일로 기억하고 추념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된 바 있습니다. 다만 생일과 사망일(각각 9월 2일, 3월 26일)이 아닌 '일본제국 법정이 사형을 선고한 날'을 기리는 것이 올바른지에 대한 논란도 있어, 비판보다는 기념일에 대한 각각의 다른 해석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도 중요해 보입니다.
#발렌타인데이금지 #이슬람 #북한 #러시아

발렌타인데이 방문하기 좋은 로맨틱한 여행지

특별한 추억을 위해서는 여행보다 나은 선택지를 찾기 어렵죠. 발렌타인데이가 평일이라 1박 이상 여행 계획을 세우기가 어렵다면 당일치기 코스도 좋고 아니면 그 주의 주말을 활용해볼 수도 있습니다. 반복되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난다는 기분만으로도 느껴지는 색다른 설렘부터, 사랑하는 연인,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하는 즐거움으로 올해 발렌타인데이를 장식해봐요.

가족, 특히 어린 아이를 동반한 여행이라면 놀이기구와 동물원, 아쿠아리움 등 볼거리와 체험 활동이 가득한 테마파크 방문을 고려해보세요. 즐거움은 곧 지치지 않는 에너지가 되어 추위도 아쉬움도 머물지 않을 하루를 만들어줄 테니까요.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입장권 할인 행사나 다양한 이벤트 기획 등이 진행되는 경우도 많아 사전에 알아본다면 최적의 여행을 계획할 수 있겠습니다.

에버랜드 불꽃쇼 모습 ⓒ 뉴스1. (에버랜드 제공) 2022년 12월
에버랜드 불꽃쇼 모습 ⓒ 뉴스1. (에버랜드 제공) 2022년 12월

연인과의 데이트에도 테마파크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곳곳에 있는 인생샷 배경은 물론 음식점과 기념품 샵, 불꽃놀이나 퍼레이드 행사까지 이미 그 자체로 훌륭한 데이트 코스가 짜여 있으니까요. 밤하늘을 찬란하게 수놓는 불꽃을 조명 삼아 가장 로맨틱한 순간을 남겨보아요.
#발렌타인데이데이트 #발렌타인데이이벤트 #에버랜드 #롯데월드

마스크 착용이 일부 공간에서 해제됐다고 하더라도 몰리는 인파가 아직은 꺼려지는 분들도 계시겠지요. 한적한 곳에서 우리만의 발렌타인데이를 여유롭게 보내고자 하는 연인들에게 강원도 설악보다 적합한 곳은 드물겠습니다. 푸른 동해와 서핑 등 화끈한 액티비티를 즐기기 위해 전국에서 몰려드는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여름철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국내 여행매니아들의 사랑을 받고 있어요. 기차나 버스 등 대중교통의 접근성도 좋아 다양한 방법을 선택해 볼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강원 양양군 설악산 국립공원 설경 ⓒ 뉴시스. 2023년 1월
강원 양양군 설악산 국립공원 설경 ⓒ 뉴시스. 2023년 1월

설악산의 우아한 설경을 배경 삼아 펼쳐진 푸른 겨울 바다는 낭만 그 자체입니다. 해변을 따라 이어진 해파랑길을 산책해보기도 하고 따뜻한 온천수에 일과 학업에 지친 몸도 녹여보세요. 마치 미리 준비된 세트장처럼 아름답게 펼쳐진 설악의 광경은 발렌타인데이의 상징, '사랑의 맹세'에 걸맞은 로맨틱한 이벤트 무대가 되어줄 수 있습니다.

강원 속초 척산온천휴양촌 노천탕의 모습 ⓒ 파이낸셜뉴스
강원 속초 척산온천휴양촌 노천탕의 모습 ⓒ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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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데이가 있는 2월은 동남아 여행을 떠나기 최적인 계절이라는 것 알고 계셨나요? 기온이 비교적 낮고 강수 확률이 높아 야외활동 계획을 세우기 어려운 우기가 끝나기 때문이지요. 투명하리만큼 맑은 바다와 화창한 날씨로 채워지는 동남아 여행을 바라고 있었다면 이번 발렌타인데이를 기회 삼아 출발해보세요. 좋은 부대 시설을 갖춘 리조트나 호텔 등도 가성비가 뛰어나고 전반적인 물가도 상대적으로 저렴해 풍족한 여행을 계획할 수 있을 겁니다.

필리핀 세부 해변의 야자나무 ⓒ pixabay.com / lejeemae
필리핀 세부 해변의 야자나무 ⓒ pixabay.com / lejeemae

동남아시아의 수많은 유명 관광지 중, '필리핀 세부'는 특히나 연인들에게 인기 있는 관광지입니다. 인천에서 4시간 30분 정도의 가까운 거리, 아름다운 자연환경은 물론 호핑투어, 스쿠버다이빙, 오슬롭고래상어투어 등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가 준비되어 있어 잠시도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발렌타인데이인데 '초콜릿'도 빼놓을 수 없겠죠. 세부에서 2시간 정도 이동하면 도착할 수 있는 거리에는 '초콜릿 힐(Chocolate Hills)'과 새하얀 모래 사장으로 유명한 '보홀섬(Bohol Island)'도 자리 잡고 있으니 세부 여행 코스에 함께 넣어보는 것도 추천되고 있습니다.

필리핀 보홀섬의 초콜릿 언덕 ⓒ unsplash.com / Hitoshi Namura
필리핀 보홀섬의 초콜릿 언덕 ⓒ unsplash.com / Hitoshi Namura



#동남아여행 #동남아휴양지 #겨울커플여행 #세부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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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4일 안중근데이? 발렌타인데이?

2월14일 안중근데이? 발렌타인데이?

2월14일 발렌타인데이로 유명한 날이지만 이 날은 안중근의사의 사형 집행일이다. 요즘 SNS상으로 발렌타인데이에 초콜릿과 사탕으로 사랑고백을 하기에 앞서 한국 젊은이들이 안중근데이를 기억하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안중근데이를 맞아 서울 중구 남산근처에 있는 안중근의사 기념관 앞 비석들의 문구를 살펴 보았다. 국가의 안위를 걱정하고 애태운다. 하루라도 글을 읽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친다. 이익을 보거든 정의를 생각하고 위태함을 보거든 목숨을 주라. 사람은 멀리 생각하지 못하면 큰일을 이루기 어렵다. 합하면 이루고 흩어지면 패한다 이는 만고의 정한 이치다. 우리들의 소원을 단 한 번에 성공하지 못하면 두 번 세 번 열 번 백번이라도 해보고 올해 안 되면 내년에 해보고 십년 백년이 걸려도 좋다 우리 대에 안 되면 아들 대 또 손자 대까지 가서라도 대한독립을 되찾고야 말 것이다. 뜻있는 선비와 어진사람은 내 몸을 바쳐 대업을 이룬다. 안중근의사의 애국심을 다시한번 생각하며 발렌타인데이인 2월 14일 연인들이 함께 안중근데이를 보냈으면 한다. [email protected] 박범준 기자

솔로 男 42%, “발렌타인데이 그냥 없어졌으면”

솔로 男 42%, “발렌타인데이 그냥 없어졌으면”

소셜데이팅 이음의 트렌드연구소인 '이음 싱글생활연구소'는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20~30대 성인남녀 2045명(남1594명, 여 451명)을 대상으로 '솔로에게 발렌타인데이란?'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발렌타인데이, 이렇게 바뀌었으면'이라는 질문에 남성 응답자의 42%(673명)는 '그냥 없어졌으면'을 선택한 반면, 여성 응답자의 37%(167명)는 '발렌타인데이가 남자 고백의 날로 바뀌었으면'을 선택했다. 뒤이어 남성 응답자의 2~5위 답변은 △솔로데이로 바뀌었으면(19%, 304명) △커플인 사람들이 티 내지 말았으면(18%, 294명) △발렌타인데이가 남자 고백의 날로 바뀌었으면(13%, 214명) △발렌타인데이엔 사탕, 화이트데이에 초콜릿을 주는 날로 바뀌었으면(7%, 109명)' 순으로 나타났다. 여성 응답자의 경우 2~5위로 △발렌타인데이엔 사탕, 화이트데이에 초콜릿을 주는 날로 바뀌었으면(24%, 110명) △그냥 없어졌으면(21%, 95명) △커플인 사람들이 티 내지 말았으면(10%, 43명) △솔로데이로 바뀌었으면(8%, 36명)을 선택했다. 이처럼 남녀의 답변이 다르게 나타난 것은 발렌타인데이를 대하는 남녀의 상황과 심리 차이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남성의 경우 발렌타인데이가 되면 어차피 고백 받지 못할 것이라고 자포자기하거나 친구들 중에서 혼자만 고백을 받지 못할까봐 두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발렌타인데이 자체가 사라지기를 바라는 것. 이에 반해 여성의 경우 평소 호감이 있던 이성에게 마음을 표현할 기회가 생기니까 긍정적이지만 시기적으로 남자보다 먼저 고백해야 하는 것 자체를 불만스럽게 여기는 것이다. '발렌타인데이에 대처하는 바람직한 솔로의 자세'는 무엇일까? 남성은 △호감 이성에게 고백하는 날로 잘 활용한다(34%, 538명) △가족, 동료, 친구들과 '의리 초콜릿'을 나누며 즐거워한다(31%, 492명) △정화수 떠놓고 커플들이 깨지기를 빈다(20%, 325명) △적극적으로 소셜데이팅이나 소개팅에 임한다(13%, 213명) △인기남 코스프레를 한다(2%, 26명) 순으로 대답했다. 여성의 경우는 과반수를 훌쩍 넘는 63%(282명)가 '가족, 동료, 친구들과 '의리 초콜릿'을 나누며 즐거워한다(63%, 282명)'를 1위로 선택했다. 그 다음으로 △호감 이성에게 고백하는 날로 잘 활용한다(20%, 90명) △적극적으로 소셜데이팅이나 소개팅에 임한다(9%, 41명) △정화수 떠놓고 커플들이 깨지기를 빈다(6%, 28명) △인기녀 코스프레를 한다(2%, 10명) 순으로 답했다. '발렌타인데이에 받고 싶은 선물'에 대해서는 남성 응답자의 과반수가 넘는 59%가 '고백의 말 한마디면 충분(59%, 944명)'을 1위로 선택했다. 뒤를 이어 △직접 만든 초콜릿(17%, 276명) △다른 선물(14%, 231명) △초콜릿+다른 선물(5%, 82명) △판매 초콜릿(4%, 61명) 순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여성은 발렌타인데이 어떤 선물을 계획 중일까? 안타깝게도 여성 응답자의 44%(197명)는 선물을 줄 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직접 만든 초콜릿(20%, 90명) △판매 초콜릿(17%, 78명) △초콜릿+다른 선물(10%, 45명) △다른 선물(9%, 40명)이라고 답변했다. 이 밖에도 이번 설문에서는 '초콜릿 받고 싶은 여자 연예인'과 '초콜릿 주고 싶은 남자 연예인'에 대해서도 조사했다. 솔로 남성이 뽑은 초콜릿 받고 싶은 여자 연예인으로는 박신혜(27%, 430명)가 수지(25%, 405명)를 단 2% 차이로 누르고 1위로 선정됐다. 또한 솔로 여성이 뽑은 초콜릿 주고 싶은 남자 연예인은 '별에서 온 그대'로 인기몰이 중인 김수현(43%, 194명)이 2배가 넘는 득표수로 유연석을 제치고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email protected] 김은진 기자

에버랜드, 동심 속 겨울왕국 '스노우맨 월드'

에버랜드, 동심 속 겨울왕국 '스노우맨 월드'

[파이낸셜뉴스]   에버랜드가 12월 1일부터 동심 속 겨울왕국을 경험할 수 있는 '스노우맨 월드'를 오픈한다. 다음달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선보이는 '스노우맨 월드'에서는 에버랜드 대표 테마정원인 포시즌스가든에 세계 각국의 2023개의 눈사람을 선보인다. 한복을 입은 눈사람부터 왕실 근위대, 화가 등 다양한 모습의 눈사람을 만나 볼 수 있다. 약 4m 높이의 미러볼 오르골 눈사람, 7m 높이의 거대한 트리 눈사람과 케이크 눈사람 등은 인증샷 명소가 될 전망이다. 포시즌스가든 중앙에는 길이 7m, 높이 4m 크기의 초대형 눈토끼 조형물이 배치된다. 불꽃, 레이저 조명, 특수효과, 영상, 음악 등이 어우러지는 멀티미디어 불꽃쇼도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포시즌스가든에서 매일 밤 진행된다. 산타, 루돌프와 함께 설레는 연말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판타지'도 다음달 1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펼쳐진다. 신나는 캐럴에 맞춰 하얀 눈을 흩날리며 행진하는 '블링블링 X 마스 퍼레이드'가 매일 낮 1회씩 펼쳐지고, 그랜드스테이지에서는 산타 마을의 이야기를 담은 댄스 공연 '베리메리 산타 빌리지'가 매일 2회씩 진행된다. 이 밖에 라이브 뮤지컬쇼 '레니의 대모험', 유럽 대표 콘텐츠인 '크리스마스 푸드 마켓' 등도 함께 진행된다. [email protected] 이환주 기자

대구 이월드, 발렌타인데이 맞아 특별 이벤트

대구 이월드, 발렌타인데이 맞아 특별 이벤트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발렌타인 데이와 졸업 시즌을 맞아 대구 이월드는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러브 인 월드'를 주제로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발렌타인데이 행사를 오는 3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진행한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할 수 있는 발렌타인 스토리게임(하트광장), 러브 포토존(판타지광장), 비비포포와 함께하는 비비포포의 초콜릿나눔 그리팅(파크전역) 등이 진행되며 연인을 위한 로맨틱 데이트 코스도 마련했다. '포포의 스윗 러브캐슬'은 반짝이는 전구 등으로 조성된 과자성에서 귀여운 캐릭터들과 함께 사랑을 고백하며 기념사진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자이언트 매직북에서는 숨겨진 영상 속 ‘러브캐치’ 이벤트도 진행한다. 러브캐치와 함께 커플 사진을 SNS로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뉴욕뉴욕 식사권도 증정할 예정이다. 이월드 관계자는 "발렌타인데이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사랑하는 연인, 친구, 가족과 함께 마법 같은 이월드에서 따뜻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맨틱 밸런타인데이, 롯데월드 데이트 명소 추천

로맨틱 밸런타인데이, 롯데월드 데이트 명소 추천

[파이낸셜뉴스] &nbsp;1년 중 연인들이 가장 설레는 날, 밸런타인데이가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왔다. 달콤한 초콜릿 선물과 함께 그날을 완성시켜줄 완벽한 데이트 장소를 선택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중요한 일이다. 두근거리는 고백을 준비하고 있거나 연인과의 특별한 하루를 계획하고 있는 이들에게 롯데월드 곳곳의 데이트 명소들은 어디일까. 테마파크에서 사랑 고백을 하면 성공률이 높다는 속설이나 혹은 연인과 함께 방문하면 사랑 지수가 높아진다는 이야기를 들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는 놀이기구를 타면서 느끼는 스릴이나 무서움을 느끼는 상황에서 함께 있는 사람과의 친밀감과 유대감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는 심장을 두근거리게 하는 ‘스페인 해적선’부터 연인과 두 손 꼭 붙잡고 어두운 미로를 통과하는 공포체험시설 ‘툼 오브 호러’, 스펙타클한 우주여행 속에서 함께 스릴을 느낄 수 있는 ‘혜성특급’ 등 연인과의 데이트를 더욱 짜릿하게 해줄 스릴만점 어트랙션을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둘 만의 로맨틱한 분위기를 원하는 연인들을 위한 코스도 눈 여겨 보자. 하늘 위 세상에서 롯데월드 어드벤처 전체를 한눈에 내려다 보며 낭만을 즐길 수 있는 ‘풍선비행’과 석촌호수에 뜬 한 조각의 초승달 ‘문보트’ 등은 오붓한 시간을 보내기에 제격이다. 선체에 탑재된 LED조명으로 인해 해가 내려앉으면 커다란 초승달처럼 빛나는 문보트는 그야말로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풍경과 분위기를 자아내 연인들의 데이트 성지로 꼽힌다. 활동적인 어트랙션을 즐긴 후 연인과 함께 찍는 인증샷은 데이트를 완성하는 필수 코스다. 그중 단연 인생샷 명소로 언급되는 곳은 반짝이는 조명과 클래식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회전목마와 매직아일랜드에 위치한 매직캐슬이다. 긴 줄을 서서 대기하고 사진을 촬영할 만큼 인기가 높지만 찍고 또 찍어도 지겹지 않은 인증샷 명당이다. 반짝이는 배경을 배경으로 연인과 함께 사진을 찍다 보면 낮에는 영화 속 주인공 같은 기분을, 밤에는 마법의 나라로 환상 여행을 떠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 서울스카이는 이제 막 풋풋한 사랑을 시작한 연인부터 사랑이 무르익은 오래된 연인까지, 모든 연인들의 필수 데이트 코스로 떠오른 지 오래다.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프로포즈 또는 떨리는 고백을 계획하고 있다면 서울의 낭만적인 야경을 만끽할 수 있는 서울스카이를 추천한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는 물 속을 여유롭게 헤엄치는 해양생물들을 감상하며 스윗한 하루를 보낼 수 있다. 동글동글한 눈망울이 매력적인 바다사자가 있는 바다사자존을 지나면 만나게 되는 메인 수조 ‘디 오션’에서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의 마스코트인 얼룩 매가오리와 최근 새로운 식구가 된 샌드타이거샤크를 볼 수 있다. 시선을 압도하는 메인수조 앞에서 잠시 연인과 함께 ‘물멍(물 보며 멍때리기)’을 즐기다 보면 어느새 둘 사이 낭만이 가득해진 것을 느낄 수 있다. 아쿠아리움 지하 2층에서는 연인과 함께 2023년 새해 소망을 적어볼 수 있는 ‘위시 트리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어 색다른 데이트를 계획하는 이들에게는 안성맞춤이다. [email protected] 조용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