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기 어려운 수제 초콜릿과 분위기 좋은 식당, 명품 선물, 초호화 리조트와 호텔도 좋지만, 평소 취향과 필요로 해왔던 것을 알고 있다면 센스 있는 선물도 준비하기 어렵지 않겠죠. 기념일을 기념일답게 하는 것은 무엇보다 나누는 마음, 그리고 쌓아가는 추억이니까요. 저마다의 추억과 가치를 담고 진정한 기념일로 거듭나는 발렌타인데이, 올해는 어떤 이야기를 그려볼 예정이신가요?
매년 2월 14일, 더해나가는 우리 발렌타인 이야기. 발렌타인데이 유래과 초콜릿 선물 기원
2월14일 발렌타인데이로 유명한 날이지만 이 날은 안중근의사의 사형 집행일이다. 요즘 SNS상으로 발렌타인데이에 초콜릿과 사탕으로 사랑고백을 하기에 앞서 한국 젊은이들이 안중근데이를 기억하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안중근데이를 맞아 서울 중구 남산근처에 있는 안중근의사 기념관 앞 비석들의 문구를 살펴 보았다. 국가의 안위를 걱정하고 애태운다. 하루라도 글을 읽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친다. 이익을 보거든 정의를 생각하고 위태함을 보거든 목숨을 주라. 사람은 멀리 생각하지 못하면 큰일을 이루기 어렵다. 합하면 이루고 흩어지면 패한다 이는 만고의 정한 이치다. 우리들의 소원을 단 한 번에 성공하지 못하면 두 번 세 번 열 번 백번이라도 해보고 올해 안 되면 내년에 해보고 십년 백년이 걸려도 좋다 우리 대에 안 되면 아들 대 또 손자 대까지 가서라도 대한독립을 되찾고야 말 것이다. 뜻있는 선비와 어진사람은 내 몸을 바쳐 대업을 이룬다. 안중근의사의 애국심을 다시한번 생각하며 발렌타인데이인 2월 14일 연인들이 함께 안중근데이를 보냈으면 한다. [email protected] 박범준 기자
소셜데이팅 이음의 트렌드연구소인 '이음 싱글생활연구소'는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20~30대 성인남녀 2045명(남1594명, 여 451명)을 대상으로 '솔로에게 발렌타인데이란?'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발렌타인데이, 이렇게 바뀌었으면'이라는 질문에 남성 응답자의 42%(673명)는 '그냥 없어졌으면'을 선택한 반면, 여성 응답자의 37%(167명)는 '발렌타인데이가 남자 고백의 날로 바뀌었으면'을 선택했다. 뒤이어 남성 응답자의 2~5위 답변은 △솔로데이로 바뀌었으면(19%, 304명) △커플인 사람들이 티 내지 말았으면(18%, 294명) △발렌타인데이가 남자 고백의 날로 바뀌었으면(13%, 214명) △발렌타인데이엔 사탕, 화이트데이에 초콜릿을 주는 날로 바뀌었으면(7%, 109명)' 순으로 나타났다. 여성 응답자의 경우 2~5위로 △발렌타인데이엔 사탕, 화이트데이에 초콜릿을 주는 날로 바뀌었으면(24%, 110명) △그냥 없어졌으면(21%, 95명) △커플인 사람들이 티 내지 말았으면(10%, 43명) △솔로데이로 바뀌었으면(8%, 36명)을 선택했다. 이처럼 남녀의 답변이 다르게 나타난 것은 발렌타인데이를 대하는 남녀의 상황과 심리 차이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남성의 경우 발렌타인데이가 되면 어차피 고백 받지 못할 것이라고 자포자기하거나 친구들 중에서 혼자만 고백을 받지 못할까봐 두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발렌타인데이 자체가 사라지기를 바라는 것. 이에 반해 여성의 경우 평소 호감이 있던 이성에게 마음을 표현할 기회가 생기니까 긍정적이지만 시기적으로 남자보다 먼저 고백해야 하는 것 자체를 불만스럽게 여기는 것이다. '발렌타인데이에 대처하는 바람직한 솔로의 자세'는 무엇일까? 남성은 △호감 이성에게 고백하는 날로 잘 활용한다(34%, 538명) △가족, 동료, 친구들과 '의리 초콜릿'을 나누며 즐거워한다(31%, 492명) △정화수 떠놓고 커플들이 깨지기를 빈다(20%, 325명) △적극적으로 소셜데이팅이나 소개팅에 임한다(13%, 213명) △인기남 코스프레를 한다(2%, 26명) 순으로 대답했다. 여성의 경우는 과반수를 훌쩍 넘는 63%(282명)가 '가족, 동료, 친구들과 '의리 초콜릿'을 나누며 즐거워한다(63%, 282명)'를 1위로 선택했다. 그 다음으로 △호감 이성에게 고백하는 날로 잘 활용한다(20%, 90명) △적극적으로 소셜데이팅이나 소개팅에 임한다(9%, 41명) △정화수 떠놓고 커플들이 깨지기를 빈다(6%, 28명) △인기녀 코스프레를 한다(2%, 10명) 순으로 답했다. '발렌타인데이에 받고 싶은 선물'에 대해서는 남성 응답자의 과반수가 넘는 59%가 '고백의 말 한마디면 충분(59%, 944명)'을 1위로 선택했다. 뒤를 이어 △직접 만든 초콜릿(17%, 276명) △다른 선물(14%, 231명) △초콜릿+다른 선물(5%, 82명) △판매 초콜릿(4%, 61명) 순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여성은 발렌타인데이 어떤 선물을 계획 중일까? 안타깝게도 여성 응답자의 44%(197명)는 선물을 줄 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직접 만든 초콜릿(20%, 90명) △판매 초콜릿(17%, 78명) △초콜릿+다른 선물(10%, 45명) △다른 선물(9%, 40명)이라고 답변했다. 이 밖에도 이번 설문에서는 '초콜릿 받고 싶은 여자 연예인'과 '초콜릿 주고 싶은 남자 연예인'에 대해서도 조사했다. 솔로 남성이 뽑은 초콜릿 받고 싶은 여자 연예인으로는 박신혜(27%, 430명)가 수지(25%, 405명)를 단 2% 차이로 누르고 1위로 선정됐다. 또한 솔로 여성이 뽑은 초콜릿 주고 싶은 남자 연예인은 '별에서 온 그대'로 인기몰이 중인 김수현(43%, 194명)이 2배가 넘는 득표수로 유연석을 제치고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email protected] 김은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에버랜드가 12월 1일부터 동심 속 겨울왕국을 경험할 수 있는 '스노우맨 월드'를 오픈한다. 다음달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선보이는 '스노우맨 월드'에서는 에버랜드 대표 테마정원인 포시즌스가든에 세계 각국의 2023개의 눈사람을 선보인다. 한복을 입은 눈사람부터 왕실 근위대, 화가 등 다양한 모습의 눈사람을 만나 볼 수 있다. 약 4m 높이의 미러볼 오르골 눈사람, 7m 높이의 거대한 트리 눈사람과 케이크 눈사람 등은 인증샷 명소가 될 전망이다. 포시즌스가든 중앙에는 길이 7m, 높이 4m 크기의 초대형 눈토끼 조형물이 배치된다. 불꽃, 레이저 조명, 특수효과, 영상, 음악 등이 어우러지는 멀티미디어 불꽃쇼도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포시즌스가든에서 매일 밤 진행된다. 산타, 루돌프와 함께 설레는 연말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판타지'도 다음달 1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펼쳐진다. 신나는 캐럴에 맞춰 하얀 눈을 흩날리며 행진하는 '블링블링 X 마스 퍼레이드'가 매일 낮 1회씩 펼쳐지고, 그랜드스테이지에서는 산타 마을의 이야기를 담은 댄스 공연 '베리메리 산타 빌리지'가 매일 2회씩 진행된다. 이 밖에 라이브 뮤지컬쇼 '레니의 대모험', 유럽 대표 콘텐츠인 '크리스마스 푸드 마켓' 등도 함께 진행된다. [email protected] 이환주 기자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발렌타인 데이와 졸업 시즌을 맞아 대구 이월드는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러브 인 월드'를 주제로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발렌타인데이 행사를 오는 3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진행한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할 수 있는 발렌타인 스토리게임(하트광장), 러브 포토존(판타지광장), 비비포포와 함께하는 비비포포의 초콜릿나눔 그리팅(파크전역) 등이 진행되며 연인을 위한 로맨틱 데이트 코스도 마련했다. '포포의 스윗 러브캐슬'은 반짝이는 전구 등으로 조성된 과자성에서 귀여운 캐릭터들과 함께 사랑을 고백하며 기념사진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자이언트 매직북에서는 숨겨진 영상 속 ‘러브캐치’ 이벤트도 진행한다. 러브캐치와 함께 커플 사진을 SNS로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뉴욕뉴욕 식사권도 증정할 예정이다. 이월드 관계자는 "발렌타인데이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사랑하는 연인, 친구, 가족과 함께 마법 같은 이월드에서 따뜻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파이낸셜뉴스] 1년 중 연인들이 가장 설레는 날, 밸런타인데이가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왔다. 달콤한 초콜릿 선물과 함께 그날을 완성시켜줄 완벽한 데이트 장소를 선택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중요한 일이다. 두근거리는 고백을 준비하고 있거나 연인과의 특별한 하루를 계획하고 있는 이들에게 롯데월드 곳곳의 데이트 명소들은 어디일까. 테마파크에서 사랑 고백을 하면 성공률이 높다는 속설이나 혹은 연인과 함께 방문하면 사랑 지수가 높아진다는 이야기를 들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는 놀이기구를 타면서 느끼는 스릴이나 무서움을 느끼는 상황에서 함께 있는 사람과의 친밀감과 유대감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는 심장을 두근거리게 하는 ‘스페인 해적선’부터 연인과 두 손 꼭 붙잡고 어두운 미로를 통과하는 공포체험시설 ‘툼 오브 호러’, 스펙타클한 우주여행 속에서 함께 스릴을 느낄 수 있는 ‘혜성특급’ 등 연인과의 데이트를 더욱 짜릿하게 해줄 스릴만점 어트랙션을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둘 만의 로맨틱한 분위기를 원하는 연인들을 위한 코스도 눈 여겨 보자. 하늘 위 세상에서 롯데월드 어드벤처 전체를 한눈에 내려다 보며 낭만을 즐길 수 있는 ‘풍선비행’과 석촌호수에 뜬 한 조각의 초승달 ‘문보트’ 등은 오붓한 시간을 보내기에 제격이다. 선체에 탑재된 LED조명으로 인해 해가 내려앉으면 커다란 초승달처럼 빛나는 문보트는 그야말로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풍경과 분위기를 자아내 연인들의 데이트 성지로 꼽힌다. 활동적인 어트랙션을 즐긴 후 연인과 함께 찍는 인증샷은 데이트를 완성하는 필수 코스다. 그중 단연 인생샷 명소로 언급되는 곳은 반짝이는 조명과 클래식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회전목마와 매직아일랜드에 위치한 매직캐슬이다. 긴 줄을 서서 대기하고 사진을 촬영할 만큼 인기가 높지만 찍고 또 찍어도 지겹지 않은 인증샷 명당이다. 반짝이는 배경을 배경으로 연인과 함께 사진을 찍다 보면 낮에는 영화 속 주인공 같은 기분을, 밤에는 마법의 나라로 환상 여행을 떠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 서울스카이는 이제 막 풋풋한 사랑을 시작한 연인부터 사랑이 무르익은 오래된 연인까지, 모든 연인들의 필수 데이트 코스로 떠오른 지 오래다.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프로포즈 또는 떨리는 고백을 계획하고 있다면 서울의 낭만적인 야경을 만끽할 수 있는 서울스카이를 추천한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는 물 속을 여유롭게 헤엄치는 해양생물들을 감상하며 스윗한 하루를 보낼 수 있다. 동글동글한 눈망울이 매력적인 바다사자가 있는 바다사자존을 지나면 만나게 되는 메인 수조 ‘디 오션’에서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의 마스코트인 얼룩 매가오리와 최근 새로운 식구가 된 샌드타이거샤크를 볼 수 있다. 시선을 압도하는 메인수조 앞에서 잠시 연인과 함께 ‘물멍(물 보며 멍때리기)’을 즐기다 보면 어느새 둘 사이 낭만이 가득해진 것을 느낄 수 있다. 아쿠아리움 지하 2층에서는 연인과 함께 2023년 새해 소망을 적어볼 수 있는 ‘위시 트리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어 색다른 데이트를 계획하는 이들에게는 안성맞춤이다. [email protected] 조용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