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면)감사인지정,빅4 회계법인이 65.4% 차지
지난해 회계법인 ‘빅4’가 금융감독당국의 외부감사인 강제지정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65.4%에 달했다. 회계법인 빅4는 삼일·안진·한영·삼정이다.
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외부감사 대상 1만8074개사(2007년 12월말 기준) 가운데 지난해 총 339개사(1.88%)에 대해 외부감사인을 지정했다.
감사인지정제도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 공정한 감사가 필요한 회사에 대해 증권선물위원회가 외부감사인을 강제 지정하는 것이다.
회계법인별 지정회사 수는 삼일이 101개사(29.8%)로 가장 많았고, 이어 안진(51개사), 한영(38개사), 삼정(32개사) 순이었다. 4대 회계법인이 전체의 65.4%(222개사)를 차지했다.
2006년 감사인지정 회사 307개사 중 4개 회계법인이 차지한 64.8%(199개사)에 비해 0.6%포인트 증가한 셈이다.
한편 감사인지정 사유별로는 상장 예정 192건, 관리·투자유의종목 54건, 감리조치 41건, 상호저축은행법에 의한 요청 22건, 감사인 미선임 17건, 회사요청 11건, 기타 2건 등으로 나타났다.
/[email protected]박승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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