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부산시, 서민 일자리·복지 챙기기‘의욕’

노주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부산=노주섭기자】부산시가 민선 5기 최대 시정현안으로 꼽히고 있는 일자리 창출과 친서민 복지시책 추진에 속도감을 붙이고 있다.

시는 최근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지역 일자리공시제’에 전국 16개 광역지자체 가운데 가장 먼저 참여, 시민에게 추진할 일자리 목표와 대책 알리기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의 의지와 책임을 다시 한번 다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역 일자리공시제’는 지자체장이 해당지역의 주민들에게 임기 중 추진할 지역일자리 목표 및 대책을 제시하고 중앙정부는 지자체 일자리 대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컨설팅, 인센티브 등 지원과 함께 추진 성과를 확인·공표하는 지역고용 활성화 전략이다.

시는 올해 말까지 내년도 고용률·취업자수 증가 목표, 일자리 대책을 담은 ‘일자리창출 종합 계획’을 수립·공시하기 위해 고용노동청, 경영자총협회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및 전문가 자문 등을 구하기로 했다.

시는 또 올들어 지금까지 시와 보건복지부가 기초생활수급자 스스로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성과관리형 자활시범사업의 의욕적인 추진으로 저소득층 340명에 대한 취업 및 창업을 이뤄내는 지난해 같은기간 141명보다 크게 늘어난 성과를 올리고 있다.

한편 시는 실질적으로 병원을 찾기 어려운 저소득층의 의료 진료서비스 확대를 위해 오는 23일 오후 2시30분 시청에서 부산진구 부암지하철역 인근 온종합병원, 사하구 하단지하철역 및 연산로터리 인근 등 2곳에 소재한 척추 디스크 전문 프라임병원, 부산광역자활센터 간의 업무협약(MOU)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지역 18개 지역자활센터에서 자활사업에 참여하는 저소득층과 지역 기업체에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희망리본프로젝트’ 사업 참여자 등이 부산광역자활센터(자활인력지원본부)의 추천을 받아 유무상 의료서비스를 혜택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빈틈없는 복지’ ‘그물망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향후 의료지원 병원을 보다 확대하는 한편 찾아가는 무료건강 진료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사전 질병예방을 위한 건강강좌를 확대 실시해 문화·체육·건강 등 포괄적인 복지지원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roh12340@fnnews.com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