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세계 최고 브랜드"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브랜드로 늘 정상을 차지하던 코카콜라가 애플에 자리를 넘겨줬다.

블룸버그 통신은 12일(현지시간) 유럽브랜드협회(EBI) 조사 결과를 인용해 애플의 브랜드 가치가 697억유로(약 111조4200억원)로 전통의 1위 코카콜라를 제쳤다고 전했다.

24개국 30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 EBI 조사에서 3위는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업체 마이크로소프트(MS)가 차지했고, 구글이 그 뒤를 이었다.

북미 기업들의 브랜드 가치 합계는 유럽 기업들의 2배에 달했고, 상위 10개 브랜드는 모두 미국 업체들이 차지했다.

유럽 기업 가운데 최고 브랜드는 세계 최대 명품업체 루이뷔통(LVMH)으로 조사됐다.


루이뷔통의 브랜드 순위는 15위였다.

유럽 브랜드 1위를 루이뷔통이 차지한데 이어 2위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업체 보다폰이, 3위는 버드와이저와 스텔라 아르토이로 유명한 맥주 회사 안호이저-부시가 차지했다.

2009년 유럽 최고 브랜드였던 핀란드 휴대폰 제조 업체 노키아는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고전이 브랜드 가치에서도 그대로 입증됐다.

노키아는 지난해 유럽 2위로 밀려난데 이어 올해에는 유럽 순위 14위, 세계 순위로는 45위에 그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