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시장 "대통령 방문 가장 큰 성과는 현안 힘 실어준 것"
(대전·충남=뉴스1) 박종명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은 24일 문재인 대통령의 대전 방문과 관련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트램 예타 면제 사업에 대해 대통령이 긍정적으로 답해주신 것이 무엇보다 의미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허 시장은 이날 오후 문 대통령의 방문 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가장 큰 성과는 지난해 예산에 반영된 대덕특구재창조사업 용역비 10억 원을 통해 대덕특구를 어떻게 리노베이션 할 것인가에 대해 비전을 제시하고, 이것에 과기부가 플랜을 같이 짜고 범부처 사업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대통령이 힘을 실어주신 것이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기존에는 과기부가 주도하고 시는 보조하는 것이 아니라 시가 선도과제를 우선 제시해 대덕특구 기반 기술사업화, 산업과의 연계 등을 추진하자고 제안해 과기부가 긍정적으로 답했고, 대통령도 상당한 공감을 표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허 시장은 “오는 29일 국가균형위원회의 예타 면제사업에 대한 의결 사항을 봐야겠지만 어느 정도 반영될지, 방식과 금액에 대해 정확한 결론이 안 나왔다”며 “예타 면제사업 결과가 나오면 사업 방식과 사업 추진 일정 등을 구체적으로 정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전 다섯번째 전국 경제투어로 대전시청에서 '대전의 꿈, 4차산업혁명 특별시'를 주제로 가진 행사에서 "4차 산업혁명의 시대는 대전의 시대"라며 "과학엑스포가 우리 아이들에게 과학의 꿈을 심어주었던 것처럼 '4차 산업혁명 특별시' 대전에서 다시 우리 아이들이 미래 과학의 꿈을 키우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전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선도 도시"라며 "정부는 대덕특구의 연구개발이 대전의 일자리 창출과 혁신창업으로 이어지고 대덕특구가 대전시 혁신성장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또 "대전의 숙원 사업인 도시철도 2호선 트램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국가 균형 발전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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