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범서 수변공원 조성사업 규모 확대될까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범서읍 구영리 새못저수지 일대에 계획 중인 범서 수변공원 조성사업 규모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다만 막대한 예산 투입되는 만큼 실제 반영될지는 미지수다.
29일 울주군에 따르면 구영리 일대 축사 악취 문제 해소와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하기 위해 오는 2023년까지 127억5000만원을 들여 범서 수변공원(14만9000㎡)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해당 사업부지에 대한 도시기본계획 반영해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 및 도시관리계획 결정 등을 위해 올해 용역비 1억5000만원을 편성해 놓은 상태다.
울주군의회 송성우 의원은 29일 열린 제183회 임시회 제8차 본회의에서 군정질문을 통해 "계획부지와 구영리 아파트 사이의 임야 10만㎡를 사업계획에 포함시켜 사업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전체 25만㎡ 규모의 사업이 동시에 추진하기 어렵다면 기존 계획안이 아닌 축사를 포함한 아파트 인접 부지를 먼저 공원화 하는 것이 올바른 사업 방향"이라며 "예산 투입대비 공원 활용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이선호 울주군수는 "해당부지에 대한 공원구역 변경 가능성은 있다"면서 "사업규모를 확장해 인근 아파트 및 국민체육센터와 연계한다면 공원의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변했다.
그러나 이 군수는 "전체 공원 면적이 크게 늘어나 부지 매입비 등 막대한 예산이 소요될 것"이라며 "기존 계획안에 대한 용역 추진 시 전문가 자문, 여론수렴, 주변여건 분석, 관계기관 의견청취 등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공원 구역 결정을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또 사업의 우선순위 변경에 대해선 "범서 수변 공원 조성사업은 저수지 일대를 활용하자는 주민건의에 따라 추진되는 사업"이라며 선을 그은 뒤 "용역 결과 공원 구역이 확정되면 주민들의 접근성과 공원의 활용성을 최대한 높여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울주군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Δ울주군 헌혈 및 장기 등 기증 등록 장려에 관한 조례안 Δ울주군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Δ울주군 공동주택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모두 10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올해 첫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