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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홍보대사에 걸그룹 '헬로비너스' 출신 권나라

뉴스1

입력 2020.10.16 15:03

수정 2020.10.16 15:03

배우 권나라/에이맨프로젝트 제공 © 뉴스1
배우 권나라/에이맨프로젝트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원장 김태훈)가 배우 권나라를 '한복 홍보대사'로 16일 오후 6시 서울 창덕궁 가정당에서위촉한다.

걸그룹 '헬로비너스' 출신인 권나라는 '나의 아저씨', '닥터 프리즈너', '친애하는 판사님께' 등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권나라는 최근 주연작인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가 국내외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한류 확산에 기여하고 있으며 드라마 '암행어사' 출연을 앞두고 있다.

그는 앞으로 한복문화주간 행사에 참여하면서 누리소통망(SNS) 등을 활용해 한복문화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홍보대사 위촉식에 이어 '2020 한복 영상공모전 시상식'도 열린다.

한복진흥센터는 일상에서 한복을 입는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한복을 일상처럼, 일상을 한복처럼'이라는 주제로 영상공모전(2분 내외)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총 76개 작품을 가운데 심사를 거쳐 대상(문체부 장관상) 1팀, 최우수상(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장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10팀 등 총 14팀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400킬로미터패밀리(kmfamily)가 대상(문체부 장관상)을 받는다. 이들은 한복을 입고 변화된 일상에서 느꼈던 행복을 솔직하게 표현해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시공간을 뛰어넘는 입체적인 구성과 생동감 넘치는 영상을 제작한 이영현 씨가 받는다.

박양우 문체부 장관은 "한복이 일상에서 언제든지 입을 수 있는 옷이라는 점을 홍보하기 위해 권나라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며 "권나라 씨의 활동으로 더욱 많은 사람들이 우리 옷 한복의 아름다움과 편안함을 알게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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